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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가 이끈 올해 오피스시장, 연말 20조원 돌파하나
삼성동 일대(게티이미지뱅크)3분기 서울 및 분당권역 오피스 시장은 단일 자산 기준 역대 최대 거래, 전략적 투자자(SI)의 본격 복귀, 서울 오피스 평당가 3000만 원 돌파 등 주요 지표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줬다. 젠스타메이트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서울 및 분당권역의 누적 거래규모는 17조 2000억 원에 달했다. 서울이 15조 원, 분당이 2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역대 최대 거래였던 2021년(서울·분당 합산 15조 원)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남은 4분기에 흥국생명 신문로사옥, LG광화문빌딩, 광화문 G스퀘어 등 주요 자산의 거래가 마무리될 경우 2025년은 국내 오피스 시장 사상 최초로 연간 2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거래를 견인한 대표 사례는 단연 판교 테크원이다. 카카오뱅크와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 컨소시엄이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부터 평당 3322만 원, 총 1조 9820억 원에 매입한 거래다. 단일 오피스 기준 국내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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