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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역이 바라본 백화점, 네 가지 질문
오랜만에 리테일 담보대출 신디케이션을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 김에 리테일의 대표 자산인 백화점에 대해 리서치를 진행했는데, 기존과 달라진 점들이 하나둘 눈에 띄었습니다. 심사 관점에서 주의해야 할 포인트들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던져봐야 할 질문. “그래서 오프라인 리테일은 다 죽었나” 이번 리서치를 통해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리테일도 리테일 나름이다’라는 것입니다. 할인마트는 쿠팡으로 대표되는 이커머스의 공격적인 확장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 사실입니다. 여러 대외 변수도 작용했지만, 최근 홈플러스의 부진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화점을 이들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우선 핵심 상품의 가격대가 다릅니다. 명품처럼 고가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데에는 여전히 심리적 장벽이 존재합니다. 관련 투자를 검토할 경우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물론 과거 대비 백화점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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