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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하나銀, 99MW 다대포해상풍력 금융주선 맡는다
다대포 해상풍력 조감도(부산해상풍력발전 홈페이지)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99MW 규모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총 사업비가 최대 80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국내 첫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내년 금융 조달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대포해상풍력의 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은 공동 자문 및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하나은행과 지난달 금융조건 협의를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영국계 해상풍력 전문기업 코리오 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과 부산에 본사를 둔 발전공기업 한국남부발전이 이 사업의 공동 스폰서다. 총 사업비는 7000억~8000억원으로 예상한다. 사업주는 인허가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PF 금융 조달을 거쳐 하반기 착공하고, 2028년 말 상업 운전을 목표로 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국내산 터빈을 사용하는 데다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 국내 금융기관 위주로 대주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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