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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평가사, "3분기 어닝쇼크 포스코이앤씨, 신용도에 부정적"
신안산선 사고와 건축부문 대손, 안전 관련 비용 등으로 3분기 19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전사고 리스크로 인한 대규모 손실과 재무적 부담이 지속될 경우 차입금 및 PF 우발채무의 차환 여건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27일 포스코홀딩스의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A+/안정적, A2+)는 3분기 신안산선 사고, 건축부문 대손, 안전 점검 관련 비용 등으로 2881억 원의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1947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에 따라 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2616억 원(영업이익률 -5.1%)으로 확대됐다. 자료=한기평회사는 4월 신안산선 현장 붕괴사고에 이어 7~8월에도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며 안전사고 리스크가 크게 부각됐다. 이번 3분기 실적에는 이러한 사고로 인한 공정 지연 및 안전점검 비용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한국신용평가는 분석했다. 포스코홀딩스의 실적 발표에 따르면 공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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