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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망 민간투자 열리지만..."투자비 회수·위험 분담 기준 구체화해야"
지난 15일 열린 '민간 투자를 통한 송전망(K-Grid)의 대전환' 웨비나에서 한정탁 삼일PwC 에너지 트랜지션 플랫폼 리더가 발언하고 있다. 송전망 건설에 민간자본이 참여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지만, 실제 투자로 이어지려면 투자비 회수 방식과 인허가 지연·사업비 증가에 따른 위험 분담 기준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간사업자가 송전망을 건설한 뒤 한국전력에 넘기는 ‘건설 후 양도형(BT)’이 우선 검토되는 방식이다. 삼일PwC는 지난 15일 ‘민간 투자를 통한 송전망(K-Grid)의 대전환’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망 확충 수요와 해외 민간투자 사례, 국내 제도 설계 과제가 논의됐다. 한정탁 삼일PwC 에너지 트랜지션 플랫폼 리더는 발전 시설이 비수도권과 해안 지역에 집중된 반면 전력 수요는 수도권과 주요 산업단지에 몰려 송전망 병목이 심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AI 데이터센터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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