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우협·차협 인수 결렬 이마트타워, 내년 상반기 재입찰하기로
이마트타워 전경NH아문디자산운용이 서울 도심권(CBD) 오피스인 이마트타워를 내년 상반기 재입찰하기로 했다. 투자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우선협상대상자인 BNK자산운용에 이어 차순위협상대상자인 NH농협리츠운용도 매입 협상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15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타워 매도자인 NH아문디자산운용과 매각 자문사인 젠스타메이트·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는 자산 마케팅을 다시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재입찰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8월 21일 매입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NH농협리츠운용, BNK자산운용, KB부동산신탁, 키움투자자산운용 등 4곳이 참여했으며, 매도자 측은 27일 BNK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가는 3.3㎡(평)당 3500만원대, 연면적(1만355평) 기준 3600억원대다. 센터포인트 광화문이 3.3㎡당 약 3670만원에 거래된 점과 이마트타워의 공시지가가 ㎡당 2285만원 수준인 점, 안정적인 임차 수익 구조와 주변 개발 호재 등을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