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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북미·유럽 AI데이터센터·물류센터 투자 확대
우정사업본부 전경(사진=우정사업본부)우정사업본부가 북미와 유럽 AI 데이터센터 투자에 본격 나선다. 우체국 예금·보험자금 157조원 가운데 일부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물류시설, 임대주택 등에 투자하는 해외 부동산 세컨더리(Secondary) 전략을 강화한다. 2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우체국 예금·보험 적립금 규모가 약 157조원(약 1040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자금 일부를 활용해 북미·유럽 중심의 데이터센터·물류센터·멀티패밀리(임대주택) 자산에 투자하는 해외 부동산 세컨더리 펀드를 검토 중이다. 뉴이코노미 부동산 투자 확대 배경에는 우편사업 적자 확대가 있다.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사업 부문은 지난해 약 3116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 적자 규모는 3400억원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 전통 우편 수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수익 확보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공격적인 개발형 투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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