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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코리아에셋, 국내 최대 400MW급 해남 태양광발전 금융주선 맡는다
전남 해남군 일대(게티이미지뱅크)우리은행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컨소시엄이 전남 해남 소재 400MW급 태양광발전사업의 금융 자문과 주선을 맡는다.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발전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6000억원에 달한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400MW급 해남 태양광발전 사업주인 남동발전과 우리은행·코리아에셋 컨소시엄은 이날 금융자문·주선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코리아에셋컨소시엄은 주선기관 경쟁입찰을 거쳐 지난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날 정식으로 주선 계약을 맺었다. 총 사업비는 약 6000억원이며 이 중 자기자본 900억원(15%)을 제외한 금융(선순위) 조달 규모는 5100억원에 이른다. 국민성장펀드와 에너지정책자금을 활용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조합이 대출채권에 투자해 이익을 공유한다. 새해 상반기 중 EPC사를 선정하고 금융 조달 및 약정을 마친 뒤 6월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202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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