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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MW급 완도금일해상풍력 EPC 우협에 현대건설컨소시엄
완도금일해상풍력사업 위치도(사진=남동발전 환경영향평가서)설비용량 600MW급 전남 완도금일 1,2단계 해상풍력사업의 EPC(설계·시공·구매)사에 현대건설컨소시엄이 잠정 선정됐다. 이 사업 시행법인은 EPC사에 이어 3조6000억원 규모의 PF금융주선기관 선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2일 해상풍력업계에 따르면 완도금일해상풍력 최대주주인 남동발전은 지난달 말 내부 심의를 거쳐 EPC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외에 한국전력기술, HD현대중공업 등이 참여했다. EPC 계약을 정식 체결하면 컨소시엄은 상세 설계와 시공 준비에 들어간다. 기본설계는 도하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사업주(완도금일해상풍력) 측은 당초 비용 절감을 위해 멀티 컨트랙팅(분리 발주) 방식으로 EPC사를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국내 금융권이 선호하고 단일 컨소시엄의 책임 준공이 가능한 풀 턴키(Full Turn Key)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건설은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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