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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월 해상풍력', 남부발전 손잡고 새해 초 금융조달 시동
해상풍력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104MW급 전남 영광 ‘야월 해상풍력’이 남부발전과 손잡고 내년 초 PF 금융 조달을 시작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두산에너빌리티의 국산 터빈이 장착될 예정이라서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활성화 취지와 부합되는 프로젝트라는 평가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야월 해상풍력의 사업주인 두산지오솔루션은 착공을 위해 내년 초 PF 금융 조달에 들어간다. 총 사업비는 7700억원이며 이중 PF 금융 규모는 약 6000억원이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이 공동 금융주선기관이다. 두 은행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개발펀드를 통해 이 사업에 초기 투자하면서 주선권을 확보했다. 기업·하나은행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460억원 규모 ‘미래에셋ESG해상풍력일반사모투자신탁2호’를 설정해 야월 해상풍력에 투자했다. 금융주선사는 사업주를 도와 자기자본(FI 포함) 및 타인자본을 주선해 상반기 중 금융약정 체결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이 내년 초 이 사업 유상증자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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