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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ABL타워 우선협상자에 코람코신탁...하드디파짓이 결정적
여의도 ABL타워(사진=알스퀘어)ABL생명보험이 매물로 내놓은 여의도 ABL타워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람코자산신탁이 선정됐다. 하드디파짓(환불 불가능한 이행보증금) 납입 조건을 제시한 것이 가점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ABL타워 소유주인 ABL생명과 매각 자문사인 CBRE코리아·세빌스코리아는 전일 코람코신탁을 우협으로 선정해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18일 진행한 매각 입찰에는 KB자산운용, 코람코자산신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등 3곳이 참여했다. 이 중 KB운용은 중도 포기했다. KB자산운용은 KB금융그룹의 추가 업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나, 입찰 기간 내에 이재근 신임 회장 내정자의 최종 승인을 받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포기했다는 후문이다. 코람코신탁은 평당 2900만원대인 3460억원을 매입 희망가로 제시했다. 3500억원을 써낸 한국투자부동산신탁보다 가격이 소폭 낮았지만, 20억원의 하드디파짓 조건을 제시한 것이 높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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