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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 여전히 매력적인 자산일까
서울IFC 오피스 3개동(게티이미지뱅크)2022년 브룩필드자산운용은 IFC 매각 과정에서 우협으로 선정됐던 미래에셋자산운용과의 거래가 불발되면서 계약금 반환 분쟁으로 비화되었습니다. 이후 양측은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를 통해 소송을 진행했고, 최근 중재 결과 브룩필드자산운용이 계약금을 반환하라는 결정을 받으며 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계약금 2000억 원과 지연이자, 그리고 중재에 소요된 비용을 지급해야 합니다. 여의도권역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인 여의도 IFC는 여러 차례 매각이 시도됐지만 번번이 무산되었습니다. 과연 IFC가 앞으로도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매각의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투자자에게 제약이 되는 요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우협으로 선정됐던 2022년 당시 IFC의 인수 가격은 4조 1000억 원이었습니다. 단일 프로젝트로 이런 대형 자산의 매각에 참여할 수 있는 투자자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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