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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상업용 부동산시장, '백 레버리지' 활용 자금조달 인기
게티이미지뱅크유럽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사모대출펀드 활용이 늘면서, 은행들이 이들 펀드의 대출에 ‘백 레버리지(back leverage)’ 형태로 자금을 공급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은행은 직접 대출보다 자본 규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펀드는 동일한 자본으로 투자 규모를 키울 수 있어 백 레버리지가 핵심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다만 사모 펀드 간 경쟁을 과열시키고 채권자 보호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은행 규제로 자금 공백이 생기면서 백 레버리지가 은행의 부동산 익스포저를 유지하는 동시에 대출펀드의 수익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더비즈니스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유럽 상업용 부동산 프로젝트에서 바클레이즈, 골드만삭스 등이 백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백 레버리지는 펀드가 프로젝트에 대출한 뒤, 그 대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차입해 수익률을 확대하는 레버리지형 부동산 대출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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