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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나온 오피스 희비...용산 KY빌딩 낙찰, 역삼동 코원타워 유찰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네이버지도뷰)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공매로 나온 서울지역 두 업무시설의 희비가 엇갈렸다.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은 주인을 찾은 데 비해 강남 역삼동 코원타워는 유찰됐다. 28일 캠코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7(한강대로 31) 소재 오피스인 KY빌딩(금영빌딩)은 17~23일 매각 입찰을 거쳤으며, 지난 24일 개찰 결과 낙찰됐다. 낙찰금액은 최저 입찰가(감정가) 555억원 대비 108% 수준인 601억원이다. 지하 4층, 지상 15층, 연면적 2496평 규모 건물로, 연면적 기준 평당 2496만원 수준이다. 대지면적(222평) 기준으로는 평당 약 2억7000만원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2023년 5월 거래된 인근 아스테리움 용산 오피스 지분이 건물평당 2046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이번 낙찰가는 적정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KY빌딩과 같은 기간(17~23일) 경쟁 입찰을 진행했던 역삼동 코원타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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