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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리조트, 내달 말 PF대출 만기 맞춰 1.27조 리파이낸싱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경(사진=한화 건설부문)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이 11월 말 1조원 규모 PF대출 만기에 맞춰 1조2700억원으로 증액해 리파이낸싱한다. 기존 대출 상환과 미지급 공사비 정산, 시설투자 등에 사용하기 위해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인스파이어리조트 사업주(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는 11월 말 1조2700억원의 대출을 조달한다. 지난 2021년 12월 실행한 PF대출 1조원이 11월 29일 만기 도래함에 따라 이를 차환하기 위해서다. 리파이낸싱 대출 구조는 선순위 1조원, 중순위 1700억원, 후순위 1000억원으로 구성된다. 후순위 유동화증권 1000억원은 시공사인 한화건설부문이 연대보증한다. 금융주간사는 하나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이다. 당초 한 달 앞선 이달 말 조기 리파이낸싱을 추진했으나, 결국 대출 만기일에 맞춰 차환을 진행하기로 했다. KB금융 계열 등 참여 예정 대주들은 내부 승인을 마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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