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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크리에이트운용, 올 마지막 딜 1조 규모 ‘청라 물류센터’ 인수 완료
브룩필드 청라 물류센터 준공 전 조감도KKR과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국내 최대 물류센터인 브룩필드 청라 물류센터 인수를 마무리했다. 자금 조달 과정에서 주요 임차인인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이슈가 변수로 등장했지만, 올 마지막 대형 딜을 무리 없이 마무리했다는 평가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트운용은 이날 청라 물류센터 매도자인 브룩필드자산운용에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지난 9월 초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거래가는 1조원 내외로 알려졌다. 이번 거래로 브룩필드는 2022년 말 창고 준공 직후 매입한 이후 3년 만에 약 2000억원의 매각 차익을 거둘 것이란 관측이다. 거래 규모가 큰 만큼 크리에이트운용은 모회사인 KKR의 글로벌 부동산투자 펀드를 활용해 자산을 사들였다. 에쿼티는 단일 보통주 트랜치로 구성됐으며 외부 재무 투자자(FI)도 함께 유치했다. 담보대출은 감정가 대비 LTV 60% 이상 수준에서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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