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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장보고 해상풍력, 경쟁입찰서 왜 탈락했나
전남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계측기(사진=코오롱글로벌)코오롱글로벌의 400MW급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 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탈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입찰 실패로 사업권 매각 검토에도 일정 기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의 장보고 해상풍력은 상반기 고정가격 경쟁입찰 공공주도형 부문에 응찰했지만 지난달 30일 발표된 선정 결과에서 제외됐다. 공공주도형 부문에는 2개 사업이 응찰했으며, DL에너지·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는 전남 여수 금오도 해상풍력(150MW)이 최종 선정됐다. 공공주도형 사업은 공기업이나 공공 에너지기업이 지분 50% 이상을 확보하고 사업 개발과 지분 투자, 금융조달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완도 장보고 해상풍력의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은 사업을 주도한 코오롱글로벌이 34%, 한국서부발전과 전남개발공사가 각각 33%씩 보유하고 있다. 서부발전과 전남개발공사 등 공공기관 지분이 66%를 차지해 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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