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912개 건설사 폐업 신고···"PF 부실로 돈줄 막혀 미분양 폭탄"
전문가들 "복합적인 위기 요인 맞물린 결과···시장 본래 기능 회복돼야"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경영 위기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폐업하는 건설사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자잿값 인상에 화물연대 파업 등 공기지연 사태가 이어진데다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면서 불어난 사업비를 감당하지 못해 폐업에 내몰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