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강원 레고랜드사업의 PF대출을 기초 자산으로 한 유동화기업어음(ABCP)이  디폴트를 낸 이후 유동화증권 발행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유통금리가 급등하고 만기가 짧아지는 등 레고랜드발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다음달까지 차환발행 물량이 집중돼 있어 유동성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