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대표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

<딜북뉴스>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분기별 대표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을 선정해 소개합니다. 에너지 절감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고, 건물 가치와 금융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제로에너지 건축물의 실제 사례를 전하기 위한 기획입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가 2026년 1분기 대표 건축물로 선정됐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약 3만5000㎡ 규모의 교육연구시설인 이 건물은 연수원과 연구소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 27일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로에너지빌딩센터로부터 ‘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화재 글로벌 캠퍼스’는 2014년 준공된 기축 건물로, 외피 개선 공사 없이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성화재는 자립률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의 에너지 컨설팅을 거쳐 기존 신재생 설비 외에 추가로 필요한 신재생 용량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단계적으로 추가 설치해 자체 에너지 생산 체계를 최적화했으며, 전자식 원격검침 설비를 새롭게 도입해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해졌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할 경우에는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주택도시기금 대출한도 상향,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가점, 기반시설 기부채납률 경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은 ‘K-택소노미(녹색분류체계)’의 녹색경제활동으로도 인정돼 신축뿐만 아니라 기존 건축물의 ESG 경영 및 녹색금융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인증기관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개발과 정책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 홈페이지(www.kcl.re.kr) 또는 이메일(green@kcl.re.kr)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