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대표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디오페라 서초 해링턴타워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가 2분기 대표 제로에너지 인증 건축물로 선정됐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로부터 지난 4월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 인증’을 획득했다.
업무시설 용도의 이 건물은 지하 7층~지상 20층 규모로, 총 266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됐다.
‘디오페라 서초 해링턴 타워’는 건물의 에너지 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성능 단열재(PF보드)와 로이(Low-E) 복층유리를 적용해 법정 기준을 웃도는 단열 성능을 확보했다. 여기에 가스보일러와 전기 히트펌프를 연계한 고효율 냉난방 설비, 전열교환 환기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면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였다. 특히 123.48kW 규모의 태양광(PV) 설비와 47kW 규모의 연료전지 설비를 구축해 전기를 자체 생산하고,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는 급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에는 인증 등급에 따라 취득세 감면, 주택도시기금 대출한도 상향, 신재생에너지 보조금 가점, 기반시설 기부채납률 경감, 주택 보금자리론 우대금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2026년 한국전력공사의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 '건축물 에너지 효율향상' 품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ZEB 인증을 취득한 건축물은 세부 기준에 따라 산정된 에너지 절감량을 기준으로 절감전력 1kWh당 90원의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는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지정받은 인증기관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뿐 아니라 관련 기술 개발과 정책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KCL 제로에너지빌딩센터 홈페이지(www.kcl.re.kr) 또는 이메일(green@kcl.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