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이지스운용 위탁 펀드 다른 AMC로 교체 검토
국민연금이 이지스자산운용에 맡긴 전체 위탁 부동산펀드를 다른 운용사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운용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조치로, 실제 이행될 경우 이지스운용 매각 절차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지스운용의 매각 실사 과정에서 원매자에 국민연금 펀드 정보가 제공된 사실을 확인하고 운용사(AMC) 교체 검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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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이지스자산운용에 맡긴 전체 위탁 부동산펀드를 다른 운용사로 이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국내 부동산 운용업계에서 전례를 찾기 힘든 조치로, 실제 이행될 경우 이지스운용 매각 절차에도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지스운용의 매각 실사 과정에서 원매자에 국민연금 펀드 정보가 제공된 사실을 확인하고 운용사(AMC) 교체 검토에
호주 에리나페어 내부모습(사진=에리나페어 홈페이지)국민연금이 호주 렌드리스(Lendlease)와 공동 소유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센트럴코스트의 대형 쇼핑몰 ‘에리나 페어(Erina Fair)’를 매각하는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매수인은 멜버른 기반 운용사인 포크너 프로퍼티(Fawkner Property)이며, 거래가격은 약 9억 호주달러(약 8800억원)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호주 언론에
게티이미지뱅크2025년 말 글로벌 금융 시장의 지형을 흔들 큰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 그 중심에는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법정화폐와 가치를 1 대 1로 연동하는 이 디지털 화폐는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국가 간 결제, 기업 금융, 개인의 일상까지 바꿀 잠재력을 품고 있다.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5년 10월 기준 3,079억 달러로 사상
외국계 사모펀드인 힐하우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힐하우스)가 부동산 투자부문인 라바 파트너스와 함께 국내 1위 부동산 운용사 이지스자산운용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힐하우스가 수수료 기반의 안정적 운용수익 모델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이지스운용의 경영전략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고된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운용 매각 주관사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싱가포르 기반 운용사인 힐하우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힐하우스는 본입찰 이후
마장동 한전 마장자재센터(사진=한전 공모지침서)교보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서울 마장동 한전 마장자재센터 부지 개발사업에 400억원 규모의 초기 사업비를 지원했다. BS그룹 계열 디벨로퍼인 BS산업이 지난 7월 5050억원에 낙찰받은 부지로, 공동주택 개발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S성동PFV는 지난달 25일 교보증권SPC와 한국투자증권SPC로부터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여의도 IFC 전경브룩필드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의 리파이낸싱 및 컨티뉴에이션 펀드 조성 작업을 내년 초 재개해 1분기 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2000억원대 매매 계약금을 반환한 뒤 자산 가압류가 해제되면서 법적 제약이 해소돼, 중단됐던 파이낸싱 작업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운용과 국민은행·신한은행·NH투자증권
게티이미지뱅크대출금융기관(대주)이 생각하는 선순위 PF금리(올인 코스트 기준)는 오피스 6%, 물류센터 7~10%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물류 개발의 선순위 금리는 위험도를 반영해 오피스 개발보다 최소 1%p 이상 높게 형성된 것이다. CBRE 리서치센터는 최근 주요 대주 44곳을 상대로 대출 태도, 선호자산, 주요 전략 변화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해
진천 광혜원 물류센터 조감도(사진=센트럴허브PFV)켄달스퀘어자산운용의 센트럴허브PFV가 충북 진천군 광혜원 물류센터 개발을 위해 4090억원의 본PF 대출을 조달했다. 연면적 8만6000평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로, 20MW 전력을 확보해 자동화 시설을 갖추는 점이 자산 특징이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센트럴허브PFV는 대주단과 지난달 28일 4090억원 규모 PF 대출 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전일
아산 동산지구 도시개발 조감도(사진=아산시)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충남 아산 동산지구 A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1800억원 규모 본PF를 절반씩 인수하며 자금 조달이 마무리됐다. GS건설이 책임준공과 분양불 조건 공사를 맡아 사실상 사업을 리드하는 구조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하늘이앤씨는 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과 1800억원 한도의 본PF 약정을 체결하고 이달 1일 대출을 실행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호텔 전경(사진=네이버지도 업체등록)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이 부산 해운대구 중동 소재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호텔을 인수했다. 매입가는 700억원대로 알려졌다. 2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스틱얼터너티브운용은 지난달 22일 700억원대 매입 자금을 완납하고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 높은 캡레이트와 객실 점유율(OCC)을 긍정적으로 본 기관들이 스틱얼터너티브가 인수를 위해 설정한 사모부동산펀드에
게티이미지뱅크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는 계속 진행 중이다. 국민성장펀드의 정부 측 핵심 자금조달 채널인 첨단전략산업기금이 12월 10일 출범하기로 했고, 기금과 매칭 투자할 민간 금융권 자금도 5대 금융그룹과 기업은행을 합산해 60조 원이 확보돼 목표했던 75조 원에 근접했다. 금융위원회, 산업은행 등에서 조직이 정비되면서 산업경쟁력강화장관회의·정책금융협의회 – 국민성장펀드 지원단 – 첨단전략산업기금운용심의회 – 산업은행 실무조직(국민산업성장지원그룹)으로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주상복합 조감도(사진=김포도시공사)경기 김포 한강시네폴리스의 두 번째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7700억원의 본PF 자금을 확보했다. 메리츠증권과 KB증권이 공동 금융주관을 맡았으며, 다른 증권사들이 사전 셀다운 방식으로 대출 물량을 인수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은 일반산업단지 내 주상복합부지 개발사업을 위해 대주단과 지난 25일 7700억원 한도의 PF 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