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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그린&에너지 콘텐츠입니다.

연료전지 강자 SK이터닉스, 올해 일반수소경쟁 입찰서 ‘빈손’

연료전지 강자 SK이터닉스, 올해 일반수소경쟁 입찰서 ‘빈손’

SK이터닉스 홈페이지 IR자료국내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의 강자로 꼽히는 SK이터닉스가 올해 일반수소경쟁 입찰에서 단 한 건도 낙찰받지 못해 업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발전공기업의 우월적 시장 구도 형성과 가격 경쟁으로 점철된 올해 입찰에서 민간 발전 디벨로퍼들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1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전력거래소가 약 200MW 용량의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HPS)

by원정호
그린에너지
태양광발전, 구조적 성장 동력 3가지

태양광발전, 구조적 성장 동력 3가지

게티이미지뱅크골드만삭스가 글로벌 태양광 발전의 장기 성장세를 지탱하는 세 가지 구조적 요인을 제시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이 정책 지원을 축소하는 상황에서도 2030년 전 세계 태양광 설비 규모가 914GW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12일 골드만삭스는 '태양광 발전 전망 보고서'에서 태양광 발전이 전력 역사상 다른 어떤 전력원보다도 빠른

by딜북뉴스 스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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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도계 육상풍력 1600억 조달...정책자금+민간 PF 혼합

삼척도계 육상풍력 1600억 조달...정책자금+민간 PF 혼합

삼척도계 풍력발전단지 조감도(사진=비에스에너지 홈페이지)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이 50MW급 강원 삼척도계 풍력발전단지의 1600억원 규모 프로젝트파이낸싱(PF) 조달을 마무리했다. 에너지공단의 저리 정책자금과 민간 금융을 혼합해 사업주의 금융 부담을 줄인 구조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척도계 풍력발전 사업주인 비에스에너지는 전일 대주단과 1594억원의 PF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대출 실행은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총 투자비는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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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은행, BEP의 90MW 고흥 태양광발전에 600억 대출

BNP파리바은행, BEP의 90MW 고흥 태양광발전에 600억 대출

BEP가 운영중인 충남 서산 소재 태양광 발전소(사진=BEP)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가 전남 고흥에서 진행하는 90MW급 대형 태양광발전 개발사업의 PF금융조달을 완료했다. 타인 자본 1506억원 중 600억원을 프랑스계 BNP파리바은행이 지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EP와 대주단은 전남 고흥 포두면 송산리 일대 90MW급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해 1506억원의 대출약정을 지난달 말 체결한 데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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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전망과 구매자 없이 RE100 산단? 전남 해상풍력 성공의 조건

송전망과 구매자 없이 RE100 산단? 전남 해상풍력 성공의 조건

게티이미지뱅크정부가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과 ‘RE100 산업단지’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핵심은 간단하다.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지역에 전기를 많이 쓰는 기업을 유치해, 지역 안에서 전기의 생산과 소비를 일치시키자는 구상이다. 남거나 부족한 전기는 새롭게 구축되는 전력망을 통해 서로 주고받는 구조다. 방향은 옳다. 특히 전력 자급률이 매우 높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재생에너지 발전 허가가

by권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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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그린·화성양감2단계·첨단3지구 등...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우협 선정

남양주그린·화성양감2단계·첨단3지구 등...일반수소발전 경쟁입찰 우협 선정

남양주 그린에너지 조감도(사진=FND파트너스)‘2025년 일반수소(연료전지) 발전시장’ 경쟁입찰 결과 남양주그린에너지, 광주 첨단3지구, 화성양감2단계 등을 포함한 다수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미코파워의 국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주기기를 적용한 사업장 2곳이 처음으로 우협에 포함됐다. 전력거래소는 2025년 일반수소발전시장 경쟁입찰 공고를 내고 총 1300GWh 규모의 수소전력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서를 접수, 지난 1일 우협을 발표했다. 최종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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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SC은행, 총사업비 2.3조원 ‘낙월 해상풍력’ 본PF 주선기관 물망

신한은행·SC은행, 총사업비 2.3조원 ‘낙월 해상풍력’ 본PF 주선기관 물망

낙월 해상풍력 조감도(사진=삼해E&C)전남 영광 낙월해상풍력 사업의 본PF 주선기관으로 신한은행과 스탠다드차터드(SC)은행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364.8MW급(총사업비 2조3000억원)인 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공정률이 53%에 이르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사가 진행 중인 해상풍력 사업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낙월해상풍력의 사업주인 낙월블루하트는 이르면 이달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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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나누면 주민수용성이 따라올까

재생에너지 개발, 이익을 나누면 주민수용성이 따라올까

신안군 햇빛연금 배당금 지급 개요에너지 전환의 속도와 수용성의 균형최근 전라남도는 일정 조건을 충족한 가구에 연간 수십만 원의 에너지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 개발로 발생한 이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려는 시도로, 단순한 복지를 넘어서는 정책적 전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 역시 ‘햇빛연금 바람연금으로 주민참여형 RE100에너지’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익공유의

by염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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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MW급 강동 연료전지발전, 9월 클로징 목표로 파이낸싱 돌입

108MW급 강동 연료전지발전, 9월 클로징 목표로 파이낸싱 돌입

강동그린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발전 투시도(사진=ESD홀딩스)국내 최대 규모인 108MW급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이 PF 자금 모집을 본격화했다. 총 사업비 820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특례 대출보증이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의 공동 금융 주선기관인 산업은행, 산은인프라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9월 클로징을 목표로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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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제어 시대, 재생에너지 밸류 평가의 새 기준

출력제어 시대, 재생에너지 밸류 평가의 새 기준

게티이미지뱅크재생에너지 발전소가 확대됨에 따라 함께 커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출력제어(Curtailment)’입니다. 출력제어란 전력계통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통운영자(System Operator)가 특정 발전원의 출력을 인위적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말합니다. 이러한 출력제어는 특히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한국 전력시장 구조상, 원자력·석탄·LNG 발전소 등은 전력시장에 입찰하여 전력생산 권한을 부여받는 중앙급전 발전소로

by김승희
신재생에너지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우협에 'BS한양·남부발전' 등 8곳 선정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우협에 'BS한양·남부발전' 등 8곳 선정

(왼쪽부터) (가칭)전남 고흥 BESS 조감도, (가칭)전남 광양 BESS 조감도(사진=BS한양)설비용량이 540MW에 이르는 2025년 ESS(에너지저장장치)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BS한양·남부발전 컨소시엄을 비롯한 8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도입된 이 제도는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확대돼 육지 500MW(3000MWh), 제주 40MW(240MWh)로 나눠 물량

by원정호
그린에너지
해상풍력 드라이브 거는 현대건설...욕지 좌사리 168억 출자

해상풍력 드라이브 거는 현대건설...욕지 좌사리 168억 출자

욕지 좌사리 해상풍력 위치도(자료=환경영향평가 초안)현대건설이 360MW급 욕지 좌사리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최근 168억원 추가 출자를 결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공시를 통해 통영미래해상풍력에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총 168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출자금은 336억원으로 늘어난다. 통영미래해상풍력은 경남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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