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DS네트웍스, 부산도시가스 부지 6000억원에 매입...연 10%에 대출금 조달
부산도시가스 패키지 매각 입찰전에서 대우건설-DS네트웍스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동산시장 침체에도 이 토지는 부산의 알짜 부지여서 개발 업계간 입찰 경쟁이 치열했다. 매입 대금이 6000억원에 달해 자금시장 경색 속에서 잔금 마련을 위한 파이낸싱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DS네트웍스는 부산도시가스가 내놓은 부산 수영구 남천동 본사 사옥과 메가마트 대지를 6080억원에 인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