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펀드, 태양광비중 30%이하 제한...풍력·수소 집중
17일 열린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과 6개 은행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오는 6월 1단계 총 1조2600억원 규모로 선보일 미래에너지펀드가 태양광발전 투자를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산업 초기 단계인 풍력발전과 수소·암모니아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펀드 투자협의체 간사는 산업은행이
17일 열린 미래에너지펀드 조성 협약식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사진 가운데)과 6개 은행장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위)오는 6월 1단계 총 1조2600억원 규모로 선보일 미래에너지펀드가 태양광발전 투자를 30% 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산업 초기 단계인 풍력발전과 수소·암모니아 관련 인프라 투자 확대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펀드 투자협의체 간사는 산업은행이
사진=GWEC의 '2024 세계 풍력보고서'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는 "한국이 2030년 풍력발전 설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간 개발 방식과 정부 주도 방식 등 투트랙 시스템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GWEC가 16일 발표한 '2024 글로벌풍력 보고서' 중 국가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현 해상풍력 운영 용량은 133MW로 2030년 설치용량 목표(14.3GW)
유럽의 해빗 코리빙공간(해빗 홈페이지)글로벌 코리빙 1위기업인 ‘해빗(Habyt)’이 SK디앤디와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 코리빙시장에 진출한다. 지난달 싱가포르 코리빙기업 위브리빙이 KKR과 손잡고 한국시장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해외 코리빙기업들이 속속 국내에 발을 디디고 있다. SK디앤디는 ‘해빗(Habyt)’과 주거 솔루션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게티이미지뱅크사모펀드 투자회사(Private equity investor)인 누빈 인프라(Nuveen Infrastructure)와 한국 합작법인 파트너인 SK이터닉스가 한국의 태양광사업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구매자로 현대건설을 확보했다. 누빈 인프라는 '가상 전력구매 계약(VPPA)'에 따라 합작법인(JV)의 태양광 발전소 전력 생산과 관련한 모든 REC를 현대건설이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정가격 계약은
아이콘역삼 전경(사진=캐피탈랜드투자운용)영국계 자산운용사인 M&G리얼이스테이트(M&G Real Estate)가 서울 강남권(GBD) 오피스빌딩인 아이콘역삼을 2043억원(1억5140만달러)에 매각했다. 11일 오피스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영국 푸르덴셜그룹 계열 부동산 운용사인 M&G는 서울 강남 역삼동 테헤란로변에 위치한 아이콘역삼을 매각하고 일본 도쿄의 주거용 시설 신주쿠타워를 매입했다. 아이콘
게티이미지뱅크대규모 데이터센터의 신규 개발이 어려워지면서 5MW 이하 도심내 소형 엣지 데이터센터가 주목받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 데이터센터시장의 한 축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11일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전세계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은 올해 이후 연평균 23%씩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아시아지역은 연평균 25%로 성장해 2028년에는 전세계 엣지 데이터센터 시장의 약 24%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내달 중 '녹색산업 해외수출펀드'의 운용주간사 선정 절차에 착수한다.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탄소중립, 물산업, 순환경제 등 녹색산업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지분증권·메자닌 등에 투자한다. 7일 KIND에 따르면 5월 중 녹색산업해외수출 모태펀드 선정 공고를 거쳐 6월에 운용사를 선정한다. 이어 7월 중 모태펀드와 투자계약서를 체결한다. 펀드 운용에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내 부동산개발 전문 인력이 자산운용사로 이직해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건설 개발사업실의 A부장이 켄달스퀘어자산운용 본부장으로 스카우트됐다. 홍콩계 ESR이 대주주인 켄달스퀘어운용은 약 140억달러의 운용자산(AUM)과 약 600만㎡의 연면적을 보유한 한국 최대 물류부동산 운용사다. 지난 2월에는 7개의 트로피성 물류자산을 담은 영구 개방형
한국투자증권 사옥 전경한국투자증권이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의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TPG안젤로고든(TPG Angelo Gordon)과 손잡고 부동산 특수상황(Special Situation)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수상황형 투자는 자산 본연의 가치나 경쟁력과 별개로 예기치 못한 이벤트로 저평가 받거나 어려워진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한투증권은 TPG안젤로고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부동산금융시장에서
서철수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신세계그룹이 서철수 전 NH농협리츠운용 대표를 부동산 유동화 적임자로 낙점하고 작년 12월 신설된 리츠회사의 대표로 선임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100% 자회사이자 리츠 자산관리회사(AMC)인 신세계프라퍼티인베스트먼트는 서 대표가 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지난 2018년 NH농협리츠운용의 초대 대표이사에 올라 NH프라임리츠와 NH올원리츠를 상장하고 운영한 대체투자 및 리츠 전문가로 꼽힌다. 그 이전에는
더익스체인지서울 전경서울 종로 센트로폴리스를 개발한 디벨로퍼로 유명한 시티코어가 도심권(CBD) 오피스인 더익스체인지서울(TES)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빌딩은 CBD핵심 입지에 위치한데다 새 오피스로의 재개발 잠재력이 높아 9곳이 인수전에 뛰어든 바 있다. 1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매도자인 싱가포르투자청(GIC)과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 및 CBRE코리아는 지난달 29일 시티코어에 우협 선정을 통보했다.
게티이미지뱅크정부가 부동산PF시장의 약한 고리인 '브릿지론사업장'과 '미분양주택'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놨다. 토지주택공사(LH)가 브릿지론 사업장을 인수하고, 기업구조조정(CR)리츠는 지방 미분양주택을 인수하는 게 핵심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까다로운 주택PF 보증 요건을 완화하고 건설공제조합의 비주택 PF보증도 상반기 내 조기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