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정부 배려와 규제의 네거티브 전환, 속도감있게 추진해야”
“곳간의 곶감을 하나씩 빼 먹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내년 상반기 이후 회사가 어떻게 될지 장담 못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8월 디벨로퍼들을 면담하는 자리를 통해서 현장에서 느끼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사업의 어려움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비단 한 회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초부터 지속된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 인상, 수요 감소
“곳간의 곶감을 하나씩 빼 먹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내년 상반기 이후 회사가 어떻게 될지 장담 못 하는 상황입니다.” 지난 8월 디벨로퍼들을 면담하는 자리를 통해서 현장에서 느끼는 부동산 시장 분위기와 사업의 어려움을 전해 들을 수 있었다. 비단 한 회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올 초부터 지속된 원자재가격 상승, 금리 인상, 수요 감소
부동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소비자와의 스킨십이 잦고 트렌드에 예민한 소비재산업과 달리 부동산산업은 언뜻 ESG와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말 그대로 '부동(不動)'한 건축물에 ESG경영을 어떻게 펼쳐 나간다는 말인가. 먼저 건설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 상당의 책임이 있다는 분석에 주목해 보자. 부동산이 지구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