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실사를 준비하는 심사역의 자세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파이낸스 콘텐츠입니다.
사진=ChatGPT 이미지이번 기고는 기업 현지 실사와 인터뷰가 주요 주제입니다. 오랜만에 심사역의 입장에서 기업 인터뷰에 나서다 보니, 의도치 않게 몇 가지 실수를 하기도 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돌아보며 반성하게 됩니다. 참고로 기업 실사나 탐방에는 정해진 정답이나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루틴이나 방식을 미리 설정해두면 훨씬 수월하게 준비할 수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BL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한화건설)한화 건설부문이 지난해 말 준공한 ‘시그니처 광교 2차’에서 약 500억원의 공사비를 회수하지 못하고 있다. 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이 침체기를 겪으면서 준공 이후에도 미분양이 대거 발생한 영향이다. 15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2-1블록에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2,191㎡
청주 미평지구 주택개발사업 위치도(사진=네이버 지도)충북 청주 분평·미평지구 A1블록 주택개발사업이 2300억원 규모의 본PF 대출 약정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대우건설이 분양불(분양수익 내 공사비 정산) 방식으로 시공을 맡아 PF 조달 규모를 최소화한 점이 주목된다. 1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청주글로벌은 이날 한국투자증권을 금융주관사로, 키움증권 등을 대주단으로 하는 2300억원 규모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전경(사진=네이버지도 거리뷰)미래에셋증권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모기지보증을 활용해 서울 선릉역 인근 ‘삼성동 마에스트로’ 청년주택 사업에 529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주선했다. 이번 보증부 대출을 통해 시행사는 기존의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한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선릉역마에스트로역세권청년주택PFV는 이날 미래에셋증권의 SPC인 ‘엠에스선릉제일차’로부터 529억 원의 대출을 실행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감도김포 풍무역세권 B3블록 공동주택 개발사업의 본PF 금융 주관사로 메리츠증권이 선정됐다. 올해 들어 대형 부동산 개발 딜이 드문 상황에서 주요 증권사 간 주관권 경쟁이 치열했던 사업지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전일 김포시 사우동 454-5번지 일대 풍무역세권 B3블록 개발사업의 금융 주관사로 메리츠증권을 선정, 통보했다. 이에 따라 메리츠증권은 대우건설과
게티이미지뱅크금융위원회가 9일 ‘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면서, 부동산개발 시장의 자금 공급이 은행에 이어 증권사까지 위축될 전망이다. 증권사의 기업금융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방향 아래 부동산 익스포저(위험노출)에 대한 건전성 규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개발사업 자금 조달창구가 좁아지고 있다. 이미 시중은행들이 부동산PF 대출을 급격히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증권사마저 보수적으로 돌아설 경우 PF
2024년 9월 반포124주구 현장 항공사진 (사진=현대건설)서울 서초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반포디에이치 클라스트) 정비사업조합이 시공사인 현대건설 보증을 기반으로 8800억원 규모의 추가 사업비 대출을 모집 중이다.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NH투자증권 등 4개 금융주선사는 각자 배정된 몫만큼 대주를 모아 이달 말까지 자금 조달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재건축 공사를
서울파이낸스센터(사진=네이버지도 등록사진)싱가포르투자청(GIC)이 6100억원 규모의 서울파이낸스센터(SFC) 담보대출 리파이낸싱을 마무리했다. 대출채권 유동화 방식을 활용해 3개 시중은행을 초청, 대주단을 구성했다. 금리 하락기를 고려해 우량은행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유동화 변동금리를 활용, 금리를 최대한 낮추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GIC의 서울파이낸스센터(주)는 대주단과 610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이오타 서울) 개발사업 조감도4조5000억원 규모의 서울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이 우선 프리PF(Pre PF) 형태로 2조2000억원을 조달해 철거 단계까지 마치기로 했다. 난이도가 높은 파이낸싱인 만큼 금융주관사는 기존에 예정됐던 신한투자증권에서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 3곳으로 변경됐다. 프리PF 조달 후 2년 내 본PF 전환7일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금융권의 ‘우량 대출’ 선호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대출 금리가 3%대 진입을 앞두며 하락세가 이어지자, 입지가 우수하거나 안정적인 임차인을 확보한 자산에 대해 금융기관들이 선제적으로 자금을 배정하는 모습이다. 파크원 리파이낸싱 1.75조 중 1조, 범농협 몫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타워1·
유달경기장 공동주택 조감도(사진=DS네트웍스 홈페이지)DS네트웍스가 전남 목포시 유달경기장 부지에 추진 중인 공동주택 개발사업을 위해 120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조달한다. 한국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각각 500억원씩 자금을 지원한다. 6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는 이달 초 대주단과 PF 대출 약정을 체결했으며, 대출은 7일 실행된다. 만기일은 2027년 4월 7일로, 대출 기간은 2년이다. 동순위 대출자로
서울 을지로 대신증권 본사 사옥 '대신343'대신밸류리츠가 대신증권 사옥 ‘대신343’ 빌딩 매입을 위한 프리IPO를 지난달 말 완료한 가운데 모집액 2024억원 중 절반 이상인 1075억원을 대신증권이 전환사채(CB) 및 펀드 수익자 형태로 투자했다. 6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대신밸류리츠는 지난 3월 25일 프리IPO 성격의 1차 유상증자를 통해 총 2024억원을 모집했다. 자금은 보통주 1484억원, 전환사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