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역환승센터 개발 2조원 자금조달 늦어지는 이유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PF자금 조달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3분기 본 PF 종결을 목표로 했던 한화 건설부문은 여전히 연내 금융종결 및 착공을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한화와 금융권에 따르면 약 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본 PF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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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 조감도(사진=한화 건설부문)서울 강남구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PF자금 조달이 지연되고 있다. 당초 3분기 본 PF 종결을 목표로 했던 한화 건설부문은 여전히 연내 금융종결 및 착공을 추진하고 있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한화와 금융권에 따르면 약 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사업의 본 PF는 여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터럴 조감도(사진=현대건설)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4월 준공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 단지를 상대로 1670억원 선순위 대출에 모기지 보증을 제공한다. 시행사는 HUG 보증부 선순위 대출에 후순위 1116억원을 더해 총 2786억원의 리파이낸싱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의 시행사 비에스디파트너스는 총 2786억원(
성수 누디트 서울숲 전경(사진=BSN빌사남부동산중개법인)서울 성수동이 동부권 핵심 오피스 클러스터로 부상하면서 개발사업 자금조달이 잇따르고 있다. 최근 게임사 111퍼센트가 ‘누디트 서울숲’을 인수하는 등 준공 자산의 거래도 활발하다. 코람코운용, 케이스퀘어성수 1710억 PF 실행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다음달 ‘케이스퀘어성수’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대한 1710억원 규모의 PF대출을 실행한다. 사업지는 성동구
게티이미지뱅크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자금 지원을 위한 미래도시펀드 1호 모펀드 운용사 공모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운용사의 부동산 실적보다 투자자 모집 능력(LOC 확보력)이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부동산 전문 운용사보다는 그룹사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금융지주 계열 운용사에 유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UG는 지난달 30일 미래도시펀드 1호
나이트프랭크 아태 부동산 사모대출의 부상 보고서 표지(출처=나이트프랭크)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부동산 사모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0~2024년 총 112억 달러가 조달되며 40% 늘었고, 이 중 호주가 40%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다. 5일 나이트프랭크(Knight Frank)의 ‘아태 부동산 대출의 부상-간격 메우기(The
게티이미지뱅크보험사의 부동산 투자는 팬데믹 이후 큰 변화를 겪고 있다. 2023년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과 지급여력관리제도(KICS)가 도입되면서, 보험사의 자산과 부채가 시가로 평가되었다. 이에 따라 금리와 투자자산 가격 변동에 따라 자본비율이 크게 달라지는 상황이 벌어졌다. 더불어 팬데믹 이전 투자했던 해외 부동산이나 국내 PF 프로젝트에서 부실이 발생하며 보험사 자본여력에 악영향을 주었다.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 예상도(사진=코람코)KCC건설이 코람코자산운용의 케이스퀘어성수 복합시설 개발사업에 책임준공을 제공한다. 이번 채무인수 조건부 책임준공에 따라 대주단은 1710억원 규모의 본PF 대출을 11월 말 기표(실행)할 예정이다. 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CC건설은 코람코운용의 '코람코성수일반사모투자유한회사 제158호'를 상대로 1710억원 대출약정에 대한 채무를 보증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채무 보증기간은 대출
개발앵커리츠 사업구조도(예시)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앵커리츠를 위탁 운용할 자산관리회사(리츠 운용사·AMC) 공모를 마감한 결과 한국토지신탁, 대신자산신탁, 코람코자산신탁 등 부동산신탁사들이 주로 참여했다. 선정된 리츠는 브릿지론(착공 전 단기대출) 단계의 사업장에 에쿼티를 투자하고, 본 PF 전환 과정에서 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한다. LH가 지난 9월 30일까지 ‘PF 선진화 마중물 개발앵커리츠 사업’
서대문 흥국생명빌딩 전경태광 계열 스폰서리츠인 흥국리츠운용의 흥국코어리츠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을 평당 3300만원에 매입한다. 대신금융 계열 스폰서리츠인 대신밸류리츠가 상반기 을지로 대신343(대신증권 사옥)을 평당 4100만원에 매입한 것보다 19.5% 저렴해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다. 1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흥국리츠운용이 설정하는 흥국코어리츠는 7192억원에 흥국생명빌딩을 건물 소유주인 흥국생명으로부터 매입한다. 대일감정원이 감정한 감정가의 99.98%
게티이미지뱅크컨티뉴에이션 펀드(Continuation Fund/Vehicle, CV)는 흔히 펀드 만기 시점에서 자산 매각 대신 동일한 운용사가 자산을 새로운 구조로 이전해 계속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해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매각 실패, 기대 이하의 가격, 혹은 단순히 “좋은 자산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운용사의 판단에 의해 추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업계 관계자 표현처럼 “이는 매우
코원에너지서비스 본사 부지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NH투자증권·한국토지신탁·호반건설 컨소시엄은 코원에너지서비스의 대치동 본사 부지 매입을 위해 1800억원의 에쿼티를 투입한다. 잔금 납입을 위한 브릿지론 약 4200억원은 오는 12월 조달할 예정이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3개사 컨소시엄은 강남대치복합개발PFV(가칭)를 설립하고 1800억원의 자기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다. 토지가격 5050억원의 약 35%에 해당하는
구로구 오류동 온수역세권 활성화 조감도(자료=서울시)부동산 개발사업 중 브릿지론 단계에서 본PF로 전환하지 않고 착공(철거)과 본PF로 두 번에 나눠 PF금융을 모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개발 프로젝트가 대형화되는 데다 안전사고 등으로 공사기간이 길어지면서 대규모 파이낸싱 부담을 줄이고, PF금융시장 내 유동성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28일 개발업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