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역이 바라본 물류창고 재진입 타이밍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은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가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투자자산인 국내 물류창고와 관련해, 투자 재진입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임에도 숱한 투자소개서(IM )자료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특이한 금융 구조가 하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보다가 나중에는 느낌표로 바뀐, 구조가 꽤 인상적인 딜이었습니다. 이제는 담보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은 최근 외국계 사모펀드가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투자자산인 국내 물류창고와 관련해, 투자 재진입 타이밍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임에도 숱한 투자소개서(IM )자료들이 들어오고 있는데, 그중 유독 눈에 띄는 특이한 금융 구조가 하나 있더군요. 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보다가 나중에는 느낌표로 바뀐, 구조가 꽤 인상적인 딜이었습니다. 이제는 담보
물류창고 예시사진(게티이미지뱅크)블랙스톤은 아부다비 투자사 루네이트(Lunate)와 손잡고 중동(걸프협력회의, GCC) 지역의 물류 인프라에 공동 투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GLIDE(Gulf Logistics Infrastructure Development Enterprise)’라는 플랫폼을 설립해 약 50억 달러 규모의 물류 자산 투자를 목표로 한다. 블랙스톤은 전 세계에서 12억 제곱피트 이상의
브룩필드 청라 물류센터 준공 전 조감도국내 최대 물류센터인 브룩필드 청라 물류센터가 KKR과 크리에이트자산운용으로 넘어간다. 매각가는 1조원 수준으로, 브룩필드는 2000억원 내외의 차익을 거둘 전망이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브룩필드자산운용은 전일 크리에이트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입찰에는 이지스운용도 참여했으나 크리에이트운용이 최종 낙점됐다. 매각가는 1조원 내외로 알려졌다. 거래 규모가 큰 만큼 크리에이트운용은
핌코(PIMCO)의 프랑수아 트라우쉬(François Trausch) 부동산 부문 CEO 겸 CIO(핌코 웹사이트)상업용 부동산(CRE)시장이 도전과 기회의 갈림길에 서 있다. 부동산 차주는 유동성 감소와 자본화율(캡레이트) 상승으로 인한 건물 밸류에이션 하락 및 부채 비용 증가에 따른 고통에 직면했다. 실질 금리가 2021년 수준보다 200~300bp 높게 지속되면 부동산
게티이미지뱅크(1) 물류창고 개발사업의 과거와 현재그동안 물류창고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일부 문제를 겪더라도 비교적 높은 사업성으로 커버됐습니다. 높은 수익률 덕에 안전장치가 다소 부족해도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 대주의 책임준공 요구와 관련, 공사비가 비싼 1군 건설사를 선택하거나, 그 외 등급이 낮은 건설사를 정해도 부동산 신탁사에 수수료를 주고 신용을 보강했습니다. 시세
흙막이 가시설 공사 예시 사진(본문 사업장과는 관련 없음)(사진출처=가우리안)지난 글에서 이야기한 '공사비 절감방안'을 요약하자면, 사업부지 특성에 맞는 적정한 건축 연면적을 찾고비(非)건축부분의 공사비를 줄여, 매출로 계산되는 임대면적 1평당 원가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입니다.이 때 임대면적의 전용면적 비율은 개발사 또는 건물주(임대인)의 기준이 아닌, 임차인이 인정할
(물류창고 자료 사진: Unsplash의CHUTTERSNAP)지난 2월 지인의 요청으로 A은행에 물류센터 개발 관련 질의을 받았습니다. 이에 대해 디벨로퍼 시각에서 답변해 준 내용을 공유합니다. 많은 금융기관에서 지금의 위기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래 내용이 물류업계 및 금융권 종사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됐으면 좋겠습니다. 1. 상온, 저온 신축 시 평당 적정
ESR의 서울 플래그십 물류창고(사진=ESR) 네덜란드 연기금인 APG가 개방형 한국물류코어(핵심)펀드에 4억달러 이상(약정액 기준)을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ESR그룹이 최근 한국 플랫폼인 ESR켄달스퀘어(ESRKS)를 통해 한국 최초의 영구 개방형 물류코어(핵심)펀드를 설립했는데 이 펀드 주요 투자자로 나선 것이다. 펀드에는 우선 ESRKS가 개발해 운영하는 7개의
ESR의 수도권 플래그십 물류자산(사진=ESR) APAC(아시아태평양) 최대 실물자산 운용사인 ESR그룹은 한국 플랫폼인 ESR켄달스퀘어(ESRKS)가 한국 최초의 영구 개방형 물류코어(핵심)펀드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 포트폴리오에는 ESRKS가 개발해 운영하는 7개의 트로피성 물류자산이 담긴다. 수도권과 부산에 위치한 7개 자산은 총 연면적(GFA)이 100만㎡에 달하며, 평균
(물류창고 자료 사진: Unsplash의CHUTTERSNAP)경기 남양주 별내원(ONE) 믈류창고가 10월 준공을 앞두고 공개 매각을 통해 주인 찾기에 한창이다. 대형 음료기업인 C사를 비롯해 화주(임차인)를 미리 확보한 덕에 국내외 4개 투자사가 인수 의향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옳은생각은 잠재 매수자를 상대로 별내원 물류센터의 인수의향서를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