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대 80%가 중도금 연체...골치아픈 시행업계
지난해 초 서울 강남에 하이엔드급 오피스텔(공동주택 포함)을 내놔 분양에 성공한 A시행사는 요즘 중도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전체 계약자의 80%에 이르는 세대가 중도금 연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행사와 입주 예정자가 체결한 분양계약서에 따르면 중도금 연체이자는 5%대다. 작년 초 분양 당시만 해도 금리 수준이 낮아 연체이자를 이
지난해 초 서울 강남에 하이엔드급 오피스텔(공동주택 포함)을 내놔 분양에 성공한 A시행사는 요즘 중도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다. 전체 계약자의 80%에 이르는 세대가 중도금 연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행사와 입주 예정자가 체결한 분양계약서에 따르면 중도금 연체이자는 5%대다. 작년 초 분양 당시만 해도 금리 수준이 낮아 연체이자를 이
김찬일 전 미래에셋대우(현 미래에셋증권) IB2부문 대표가 최근 자산운용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사명은 솔리드런자산운용. 부동산 전문 운용업의 오너 경영인으로서 자신의 이름과 전공을 살려 비즈니스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의도다. 김찬일 솔리드런자산운용 대표김 대표는 13일 <딜북뉴스>와 인터뷰에서 "경기 침체 여파에 부실화하는 부동산 자산이 적지 않다"면서 "우량하지만 단기적 어려움에 빠진
둔촌주공재건축(올림픽파크 포레온)사업과 관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0% 원리금을 보증하며 PF 해결사로 나섰다. 신한은행 등 5개 시중은행과 KB증권이 7500억원 자금을 공동으로 조달하며 조연 역할을 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둔촌주공조합과 PF대주단은 7500억원 규모의 본PF대출 약정을 오는 16일께 체결한다. 이어 오는 19일 자금을 인출해 만기 도래하는 7200억원 규모의 PF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산업은행이 12일 이뤄진 상반기 본부장·부점장급 인사를 통해 PF본부 진용을 새롭게 갖췄다. 전임 양승원 PF본부장의 부행장 승진에 따라 공석이 된 PF본부장에 이희준 현 PF1실장이 승진했다. 이 본부장은 PF1실(전통인프라) PF2실(발전·에너지) PF3실(부동산·선박금융), 국외 PF데스크를 총괄한다. PF1실장에는 김태희 KDB아일랜드 사장이, PF2실장에는 안욱상 산은 ESG기획부장이 각각 부임한다. 김대업 PF3실장은
전문가들은 올해 물류자산 시장이 힘든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 공급 과잉에 따른 매물 적체와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성장 둔화세, 대출·투자기관의 유동성 부족 등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 저금리 시대에 3,4%대 낮은 캡레이트(투자수익률)를 적용해 선(先)매입 확약(준공 조건부 매입)한 기관들이 준공에 맞춰
지난해 조기 북 클로징(장부 마감)을 단행했던 금융권이 새해 들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투자시장 문을 열었다. 그러나 부동산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직은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다. 사업성이나 건설사 등급이 우량한 사업장을 찾는 한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주택금융공사(HF) 등의 보증부 PF대출을 선호하는 등 전반적으로 대출 취급에 보수적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단기자금 미스매치(일시적인 유동성 불일치)만 해결되면 신용 경색도 해소하고 고금리도 낮출 수 있을텐데..." 메리츠증권의 곽영석 부사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PF시장 경색으로 롯데건설이 재무 위기에 처하자 이를 해결할 방법을 골몰했다. 부동산금융 경험이 적지않고 구조화금융본부장을 오랫동안 역임해 곽 부사장은 구조화금융 전문가로 통한다. 그는 롯데건설이 괜찮은 부동산 개발 사업지를 확보한데다 기초체력(
금리 상승 기조로 은행권의 대출 여력이 축소되면서 세계적으로 사모대출펀드(Private Debt Fund, PDF)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삼성자산운용이 국내 대형 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사모대출을 전담하는 PD본부를 신설하는 등 PDF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대체투자부문을 기존 1,2본부 체제에서 새해부터 인프라본부와 PD본부로 나눠 개편했다. 본부별 대체투자상품 구분이 명확하지 않았으나
선진국 민관협력사업(PPP) 시장이 한국 건설사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가 위험이 낮은 데다, 안정적인 AP(가용 지불, 가용 결제, Availity Payment) 구조라 대금 회수 위험도 낮아 투자자 모집 및 차입금 조달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법적 체계도 잘 갖춰 있어 건설사업의 위험 관리 측면에서 개도국에 비해 유리하다. 그러나 그간은 현지 디벨로퍼와
단열재 생산 및 건설기업인 세경산업이 필리핀 세부에서 1000억원 규모의 서민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관심을 모은다. 금융시장 불안을 고려해 풀 에쿼티(차입 없이 자기자본으로 투자)로 건설사업을 진행하며,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110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한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KIND는 오는 3월 세경산업과 세부 서민주택건설사업에 11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계약서를 체결한다. 이
최근 인프라금융권의 주요 인사들이 DL이앤씨로부터 임원 채용 관련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DL이앤씨의 토목사업본부 내 신설되는 인프라투자총괄 임원(상무~전무) 포지션이며, 하는 일은 인프라 딜로 새 수익을 창출하는 업무다. 구체적으로 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인프라 자산을 발굴하는 한편 지분투자나 인수합병(M&A), 전략적 제휴 형태로 진행하되 재매각이나 상장을 통한 투자
최근 민자 인프라시장에서 GS건설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부산 사상~해운대고속도로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사실상 확보했으며, 서울 위례신사선은 실시협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업비 2조3000억원대의 양재~고양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해 민자 적격성 조사를 밟고 있는 사업만 4개가 넘는다. 경영진이 민자 사업에 힘을 실어주는데다, 일관된 민자 담당 조직력을 유지한 것이 시장서 잘 나가는 원동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