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개발시장:`건설-증권-신탁사' 모두 대형사들만의 리그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부동산 개발시장도 전례 없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최근 개발 사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는 개발사업 주체인 건설사와 증권사, 부동산 신탁업계에 모두 해당한다는 게 개발업계의 설명이다. 경기 침체기일수록 개발사업 주체들이 리스크를 꺼리고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우량 사업장, 우량 플레이어만을
건설과 디벨로퍼, 도시·부동산에 대한 콘텐츠입니다.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부동산 개발시장도 전례 없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최근 개발 사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는 개발사업 주체인 건설사와 증권사, 부동산 신탁업계에 모두 해당한다는 게 개발업계의 설명이다. 경기 침체기일수록 개발사업 주체들이 리스크를 꺼리고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우량 사업장, 우량 플레이어만을
캐피탈사들이 투자금융(IB)과 벤처투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새 먹거리 찾기에 활발하다. 기존 텃밭인 할부·리스 시장의 경쟁이 격화되고 수익성이 감소한 데 따라 적극적인 사업체질 개선의 일환이다. 특히 국내외 경기 둔화 조짐에 따라 우량한 프로젝트 발굴과 옥석 가리기 능력이 중요하다고 보고 IB와 PF 중심 베테랑을 계열 그룹에서 영입해 사업 확대에
2조원 규모의 대형 공모사업인 청라 영상·문화 복합단지 개발사업에 하나은행이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최근 건설사, 방송사업자 등 컨소시엄 멤버와 합동사무소를 차리고 청라국제도시 영상문화복합단지 사업자 공모에 참여할 준비에 돌입했다. 하나은행이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이른바 재무투자자(FI)주도형 공모 형태로 참여한다는 전략이다. 금융사가 사업의 주인으로서 기존의 건설사(CI)
국토교통부가 대신자산신탁이 신청한 글로벌코어리츠 사모제1호위탁관리리츠의 영업을 인가했다. 이로써 대신파이낸셜그룹이 창사 6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내놓은 글로벌코어리츠의 상장 작업도 탄력을 받게 됐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설립된 대신글로벌코어리츠를 지난 18일 인가했다. 이에 따라 대신자산신탁을 포함한 대신그룹은 이 리츠의 상장 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대신글로벌코어리츠는 해외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 등 여러 부동산 섹터를 담는 복합형
부동산 개발 사업을 위해 대형 건설사와 자산운용사가 손잡는 사례가 늘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실적 부담, 금리 상승 및 거시 환경 악화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 분위기 등 복합적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양 업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서로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건설사와 운용사간 협업 움직임과 그 배경을 알아봤다.
"지난해 평당(3.3 ㎡) 7만원의 임대료로 입주했는데 지금은 평당 15~16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서울 르네상스호텔 4거리 인근 테헤란로 대로변에 본사 사무실을 둔 한 기업 담당자의 말이다. 사무실 임대료만 폭등한 게 아니다. 입주 이후 인테리어 동안 제공되는 한달의 렌트프리(무료 사용)도 이제는 2주~3주로 줄었다고 임차 기업들은 하소연한다. 상황이 이럼에도
올 하반기 해외건설 수주를 이끌 주역은 누가 될까. 올 상반기에는 해외 수주가 부진했음에도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지연되거나 취소됐던 중동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유가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17일 수출입은행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해외 민관(PPP) 인프라 프로젝트가 꾸준히
삼성SRA자산운용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인가받은지 20개월만에 1호 리츠 설립을 공식화했다. 모회사인 삼성생명이 보유한 서울 중구 순화동 소재 에스원빌딩(네이버지도 사진) 등 2곳을 리츠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지난주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 리츠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의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은 다음달 중 국토교통부에 삼성리츠(가칭) 설립을 위한
부동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소비자와의 스킨십이 잦고 트렌드에 예민한 소비재산업과 달리 부동산산업은 언뜻 ESG와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말 그대로 '부동(不動)'한 건축물에 ESG경영을 어떻게 펼쳐 나간다는 말인가. 먼저 건설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 상당의 책임이 있다는 분석에 주목해 보자. 부동산이 지구 환경에
아시아 최초 그린데이터센터(GDC) 디벨로퍼인 싱가포르계 엠피리온DC(Empyrion DC)가 서울 강남에서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11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피리온DC는 4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24년 40MW급 강남데이터센터(GDC)를 준공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한 시행사와 사업개발권 100%를 취득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9월 말 거래를
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부지의 복합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앞둔 가운데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한 물밑 짝짓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양대 디벨로퍼그룹인 신영과 엠디엠(MDM)그룹이 참여 의지를 내비치면서 두 기업간 자존심을 건 `빅 매치' 성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을 포함해 대략 4~5개 예비 컨소시엄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년 동안 부동산 운용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블라인드(위탁 운용)펀드를 갖고 있느냐다.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블라인드펀드는 그야말로 요술방망이다. 블라인드 펀드를 갖고 있으면 자금을 신속하게 모집해 투자할 수 있어 공개 경쟁 입찰에서 유리하다. 대형마트 매각 건만 봐도 위력을 볼 수 있다. 1000억원 하던 점포 하나가 불과 2-3년 새 3000억~4000억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