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해외 투자자, 한국 상업용 부동산 파는 이유는?
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80원대를 뚫은 7일.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광화문 인근 콘코디언빌딩이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계 머니인 DWS가 한국의 프라임급 빌딩을 판 데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원화가치 하락세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다른 해외 투자자들도 최근 들어 국내 상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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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3년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80원대를 뚫은 7일. DWS자산운용(옛 도이치자산운용)이 매물로 내놓은 서울 광화문 인근 콘코디언빌딩이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일계 머니인 DWS가 한국의 프라임급 빌딩을 판 데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원화가치 하락세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다른 해외 투자자들도 최근 들어 국내 상업용
국내 물류센터 자산을 가장 많이 소유한 투자자는 3조1000억원을 보유한 마스턴투자운용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기준 물류부동산 소유 투자자 순위(자료:컬리어스, RCA)6일 컬리어스가 발표한 한국 물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보유자산 기준으로 마스턴운용이 20곳의 물류센터자산 , 총 3조1740억원 어치를 보유해 1위에 등극했다. 마스턴운용 관계자는 "이커머스 성장세에 따라 물류 임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안녕하세요? 혹시 공사대금채권 유동화 읽어 주는 대주분 계실까요? 신탁사 책준 사업장입니다." 한 중형 증권사 IB에 입사한 직장인 조모씨는 최근 부동산금융인들이 모인 단톡방에서 이런 내용의 문의를 보았다. 그는 "책준 사업장은 책임준공의 준말이라 알겠는데 읽어준다는 건 또 뭐지?" 하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알수록 어렵다는게 부동산 개발사업인데 초보 진입자를 더 진땀나게 만드는 게 더
"매매가격이 감정가 이하 토지이며 차주도 상당히 우량한 회사입니다. 브리지론 가능한 금융사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부동산 개발 관련 컨설팅을 하는 김모 대표는 최근 후배나 지인들로부터 이런 카톡을 적지 않게 받는다고 한다. 하반기 들어 PF브리지론(토지 매입을 위한 단기금융)의 돈맥경화가 더욱 심해지면서 부동산 개발업계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경기 침체로 부동산
국내 금융사뿐 아니라 해외 금융사도 인프라대출 채권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인프라 대출채권의 유통(세컨더리) 시장이 활성화된다. 우리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금융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인프라금융의 순환형 비즈니스도 구축하기 위해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대통령 주재 ‘제7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해외 인프라 수주 활성화 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해외인프라
농협중앙회가 부동산개발 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취급 문턱을 크게 높인다. 시공능력 평가 순위 100위 내 건설사의 신용 보강이 이뤄진 경우 등에 한해 신규 취급이 가능하며, 미분양 부동산담보대출도 분양률 70% 이상 조건을 강화한다. 앞서 새마을금고와 저축은행 등 상호금융권이 PF 부실화 우려로 골머리를 앓고 취급기준을 강화하자 농협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신규 PF대출
이형구 연구소장이 보는 상업용 부동산 거래시장 동향과 전망은? "대출금리가 1%p 오르면 투자 수익률은 연 1.5%p 내려갑니다. 대출금리가 많이 올라 지금은 역레버리지 상태입니다. 상반기 과열됐던 오피스빌딩 시장 가격도 과도기를 거쳐 꺾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형구 젠스타메이트 부동산연구소장(리서치·컨설팅 본부장)은 2일 <딜북뉴스>와 인터뷰에서 "전략적
금리 급등과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라는 복합 위기에 맞물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증권업계 전반의 영업이 위축된 가운데 메리츠증권은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또 적잖은 딜의 투자 집행에 나서면서 전통적 PF강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메리츠증권의 프로젝트금융본부를 이끄는 여은석 부사장은 31일 <딜북뉴스>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홀딩스와 영국 금융그룹 HSBC홀딩스가 인프라 대출회사(infrastructure debt financing firm)인 `펜타그린 캐피탈(Pentagreen Capital) 을 공식 출범했다고 싱가포르 소재 비즈니스 타임스가 3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처음 계획이 발표된 이 신설 금융사는 테마섹과 HSBC가 공동 출자한 1억5000만 달러 규모로 설립된다. 앞으로 5년 내 10억 달러의 대출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지난 8.16 대책을 통해 앞으로 5년간 총 270만 가구(인허가 기준)의 주택을 공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 도심공급 확대 2) 주거 환경 혁신 및 안전 강화 3) 공급시차 단축 4) 주거사다리 복원 5) 주택품질 제고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대책에서
산업기반신용보증(인프라보증)의 민자사업자 대위변제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민자사업의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별다른 실적 없이 오히려 사업시행자의 수수료 부담만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사업 시행자의 금융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한다는 의견도 만만찮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을)이 지난해 기재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부동산 개발시장도 전례 없는 지각변동을 겪고 있다. 최근 개발 사업의 주요 플레이어가 대형사 중심으로 재편되는 점이 가장 큰 변화 가운데 하나다. 이는 개발사업 주체인 건설사와 증권사, 부동산 신탁업계에 모두 해당한다는 게 개발업계의 설명이다. 경기 침체기일수록 개발사업 주체들이 리스크를 꺼리고 보수적으로 바뀌면서 우량 사업장, 우량 플레이어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