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가양동 CJ부지 지식산업센터 매입 확약
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사업 착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미분양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매입 확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후순위 대출에 대해서만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8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B 대출 상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확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업계에
서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 후 예상 조감도서울 강서구 가양동 CJ공장 부지 개발사업 착공이 임박한 가운데 시공사인 현대건설이 미분양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매입 확약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현대건설은 후순위 대출에 대해서만 보증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8000억 원 규모의 선순위B 대출 상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확약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17일 투자업계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국민연금이 지난 14일 국내 부동산 코어플랫폼(Core-Platform)펀드 위탁운용사로 삼성SRA자산운용, KB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번 운용사 선정에는 국내외 20여 개 운용사가 도전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국민연금의 위탁운용액은 총 7500억 원으로, 각 운용사에 2500억 원씩 배정됐다. 여기에 공동 투자자의 2500억 원을 매칭해 개별 펀드 규모는 5000억 원에 이른다. 공동
이수과천 복합터널 노선도(자료=서울시)서울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자사업의 참여 금융기관이 확정됨에 따라, 목표했던 5월 내 PF 금융 약정이 이행될 전망이다. 안정적인 수요가 기대되는 서울시 도로사업인 데다 금리도 비교적 높아, 자금 조달이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될 것이란 평가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의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은 최근 금융사 태핑(tapping) 결과
신안 자은도 해상풍력단지 자료사진(전남도)국내 최대 규모인 3.2GW급 전남 신안 해상풍력단지가 정부의 집적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발전사업자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랙록 계열 크레도홀딩스와 덴마크 CIP를 제외하면, 대부분 발전공기업, 지역 개발공사, 건설사, 민간 발전사 등 국내 사업자들로 구성돼 있다. 16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전라남도는 지난달 20일
사진 가운데 여의도 파크원 전경(사진=게티이미지뱅크)여의도 파크원타워1·페어몬트호텔·현대백화점을 소유한 말레이시아계 Y22프로젝트금융투자(Y22PFV)가 1조7500억 원 규모의 리파이낸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는 10월 말 대출 만기를 앞두고 조기에 재융자를 추진하는 것은 이자 부담을 줄이고 연말 기관들의 투자 불확실성을 피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파크원타워1·호텔·백화점의 건물주인
용인 죽전 데이터센터 조감도신한금융그룹이 두 번째 데이터센터 개발펀드를 1500억 원 규모로 설정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최근 300억 원 출자 승인을 완료했으며, 1호 펀드에 투자했던 기관뿐만 아니라 추가 투자 기관도 펀드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16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신한자산운용이 추진한 데이터센터 전문 투자 사모특별자산 블라인드펀드 2호의 펀드레이징이 오는 4월 중
연승빌딩 전경패션기업 연승어패럴이 사옥으로 사용 중인 서울 도산대로 연승빌딩을 매물로 내놨다. 매각 희망가는 1100억원대로, 청담·도산대로 일대 빌딩을 보유하려는 고액 자산가(패밀리오피스)를 주요 매수자로 삼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연승어패럴과 매각 주관사 NAI코리아는 서울 강남 도산대로 228에 위치한 연승빌딩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해당 빌딩은 대지면적 269.5평(약 891㎡
현대차증권빌딩 전경코람코자산운용이 여의도 현대차증권빌딩 매각과 관련해 현대차증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차증권이 동일 가격으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면서 예비 우협이었던 BNK자산운용은 최종 인수전에서 탈락했다. 14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운용은 이날 현대차증권을 현대차증권빌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양해각서(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달 21일 BNK운용이 예비 우협으로 선정됐지만, 현대차증권이 같은 가격 조건으로 매수 의사를 밝히면서 최종 인수자가
14일 열린 미국 인프라 분야 투자 및 운영 정착 지원을 위한 4자간 양해각서(MOU) 협약식 모습. 좌측부터_손진 한강에셋 인프라부문 대표, 제임스김 암참 회장,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윤혜영 NH투자증권 인프라투자 본부장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가 노후 인프라 개선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현지 노후 도로·교량 재건축 시장에 진출하기
청량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사업(사진=중앙건설)서울 청량리 정신병원 부지 개발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공공지원 임대사업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15개월 만에 착공에 들어간다. 새 시행법인으로 설립된 ‘제일하나제3호리츠’는 1597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조달하고, 기존 시행사인 동대문어반PFV로부터 해당 토지를 매입했다. 13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하나자산신탁이 자산을 관리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사업 조감도(사진=한양)신한은행이 총 사업비 1920억 원 규모의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간투자사업 금융을 주관한다. 조달 금액이 크지 않아 별도의 신디케이션 절차 없이 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함께 상반기 내 펀딩을 완료할 계획이다. 13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부산항 신항 양곡부두 민자사업 시행사인 KCTC 컨소시엄과 조만간 금융 조건을
사진 왼쪽부터 이천 회억리 물류센터, 안성 삼성로지스 물류센터, 그린웨이브시화물류센터국내 물류센터 시장에서 외국계 자본의 매수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과거 투자 후유증으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이, 자본력을 갖춘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요 입지의 우량 창고를 적극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공급 과잉이 완화되는 반면 물류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