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수도권 민간 신축 매입약정 접수 중단...업계 혼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신청 접수를 갑작스럽게 중단해 중소 주택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LH는 1일 오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매입 신청 접수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고했다. LH는 공고문에서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의 업무 효율성 및 사업 속도 제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신청 접수를 갑작스럽게 중단해 중소 주택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LH는 1일 오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서울·인천·경기 지역의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 방식 매입 신청 접수를 잠정 중단한다고 공고했다. LH는 공고문에서 “민간 신축 매입약정 사업의 업무 효율성 및 사업 속도 제고
고층 빌딩(게티이미지뱅크)올 들어 서울 오피스 시장에서는 거래 구조의 변화가 두드러진다. 과거 기관투자자 중심으로 움직이던 시장에 전략적 투자자(SI)가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셰어딜(Share Deal) 방식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들은 보유 자산을 매각해 현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주요 임차기업들은 단순 임차에서 소유로 전략을 전환하며 사용자 중심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룹사 자산유동화,
게티이미지뱅크직장 생활을 한다는 것은 경제 활동의 측면에서 보면, 개인이 회사를 선택해 자신의 시간을 회사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급여를 받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서로의 필요에 의해 시간과 노동을 돈과 교환하는 것이지요. 이러한 필요는 개인이나 회사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고, 그 과정 속에서 직원이 퇴사하기도 하고 새로 입사하기도 합니다. 보통
영덕육상풍력 전경(사진=ST인터내셔널 홈페이지)태양광·풍력·ESS 등 에너지 금융시장이 본격적인 활황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국민은행 인프라영업부는 8월 들어 세 건의 대형 에너지 개발사업 금융약정을 마무리했다. 전남 신안 태평염전 태양광 발전사업(2400억원 규모) PF 금융을 주선했고, 경북 영덕 육상풍력 1단계의 리파워링(Repowering) 금융 조달을 완료했다. 또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31MW급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 전경(사진=네이버지도 업체 등록)트리니티디앤씨, 기획부터 운영까지 안정적 성과로 매각 성사 한몫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산하 글로벌 투자·운용사 캐피탈랜드가 서울 여의도 소재 생활형숙박시설 '더 코노셔 레지던스 호텔'을 전격 인수했다. 이번 거래는 여의도의 우량 입지와 함께 기존 운영사 트리니티디앤씨의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결과로
신지민 알스퀘어 베트남 지사장베트남은 더 이상 ‘모험’의 무대가 아니다. 한국이 베트남에 누적 투자한 금액은 2024년 기준 920억 달러. 반도체, 배터리, 전자, 자동차, 물류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지 시장의 문턱은 예전보다 높아졌다. 단순히 값싼 인건비를 찾아 떠나는 곳이 아니라, 규제와 경쟁, 산업 생태계가 얽힌 전략적 시장으로
구로구 오류동 온수역세권 활성화 조감도(자료=서울시)서해종합건설이 자체 사업으로 진행해온 서울 온수역세권 활성화사업이 8800억원 규모 만기 1년 프리PF(Pre PF) 전환에 성공했다. 2022년 3월 첫 브릿지론 실행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GS건설이 공동 시공사로 참여하고 후순위 보증을 제공하면서 사업 안정성을 높인 것이 자금 조달에 기여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삼성동 위워크빌딩(사진=네이버지도)아시아프라퍼티와 계열사 어반자산운용이 서울 강남 테헤란로변 중형 오피스인 삼성동 위워크빌딩 인수를 마무리했다. 에셋딜(자산 소유권 이전)과 셰어딜(지분 매매) 방식 중 고심 끝에 에셋딜로 거래가 성사됐다. 29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아시아프라퍼티는 전일 잔금을 지급하고 삼성동 위워크빌딩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평당 매입가는 약 3550만원, 총 매입가는 2160억원 수준이다.
경기 파주 에코그린 연료전지발전 조감도(사진=SK이터닉스)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경기 파주에코그린 연료전지 발전사업 PF금융 주선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제도 하에서 추진되는 31MW 규모 프로젝트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주에코그린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사업주와 대주단은 지난 22일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금융주선기관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다. 사업주인 파주에코그린에너지에는 SK이터닉스와 대선E&C가 공동 주주로 참여하고
마포로5구역 10·11지구 개발 예상도(사진=서울시)마포로5구역 10·1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6750억원 규모의 본PF를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GS건설과 자이에스앤디가 공동으로 책임준공 의무를 부담하며,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의 관리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이노디앤씨는 이달 대주단과 PF대출약정을 체결한 데 이어 전일 6750억원 힌도 자금을 조달했다. 자금은 트랜치A-1
게티이미지뱅크“퇴직연금 기금화는 적립금을 모아 전문가가 집단으로 운용하는 방식이며, 이를 통해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에 장기적으로 분산 투자하여 수익률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과 생산적 금융에도 기여할 수 있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현재의 운용 방식은 개별 계약자 단위로 적립금을 관리하는 구조여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분산
화성 제기리 복합 물류센터 전경(사진=제이알투자운용 홈페이지)글로벌 투자사 KKR이 설립한 크리에이트자산운용이 물류 섹터에서 거침없는 확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설립 1년도 채 되지 않아 최근 세 번째 자산인 화성 제기리 물류센터를 편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최대 2조원 규모의 물류자산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트운용은 지난 22일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