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알려주지 않는 건물 명도 노하우
게티이미지뱅크꼬마빌딩에 투자할 때 가장 유망한 재테크 법은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밸류업(부가가치 상승)하는 방식이다. 리모델링으로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임차인일 비우는 '명도'가 필수이고 가장 중요하다. 임차인을 내보내고 퇴거시킨 후 보증금을 반환해줘야 한다. 또 사업자가 있으면 사업자를 반출하고 전입신고가 돼 있으면 전입신고까지 종료하는 게 명도의 마무리이다. 그런데 이
게티이미지뱅크꼬마빌딩에 투자할 때 가장 유망한 재테크 법은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밸류업(부가가치 상승)하는 방식이다. 리모델링으로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임차인일 비우는 '명도'가 필수이고 가장 중요하다. 임차인을 내보내고 퇴거시킨 후 보증금을 반환해줘야 한다. 또 사업자가 있으면 사업자를 반출하고 전입신고가 돼 있으면 전입신고까지 종료하는 게 명도의 마무리이다. 그런데 이
서울 도심(사진=게티이미지뱅크)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8번 연속 동결했습니다. 게다가 추가 인상 문구 등이 빠짐으로 해서 적어도 앞으로 금리가 다시 상승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옵니다. 이번 결정은 아무래도 부동산PF 시장의 불안과 최근 태영 건설의 워크아웃 등을 감안했을 것입니다. 최근 부동산업계의 투자를 담당하는 실무자들 사이에서 대출금리가 조금씩 내려가고
삼성동 소재 SK쉴더스 사옥(사진=네이버지도 캡쳐)기업(SI)들이 사옥 용도로 강남권(CBD) 오피스를 선호하자 연면적 1만평 이하 중소 오피스들이 매물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연면적 4559평(1만5073㎡)짜리 위워크타워 선릉에 이어 2257평(7462㎡) 규모 SK쉴더스 사옥도 최근 매수자를 찾아 나섰다. 14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SK쉴더스는 서울 봉은사로 613 소재 지하2층,
라이프사이언스부동산 예시미국에선 상업용 부동산 포트폴리오 구성의 오랜 규범을 뒤엎는 '포트폴리오 전환(portfolio pivot)'이 진행되고 있다(ULI).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전통적인 부동산부문의 일반적인 자산 조합을 뛰어넘어 대체 부동산 부문으로 투자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체 부동산은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테크·데이터센터, 메디컬 오피스, R&D·생명공학, 셀프스토리지, 냉동·냉장 창고,
글로벌인프라파트너스(GIP) 홈페이지 캡쳐블랙록(BlackRock)이 30억달러의 현금과 블랙록 보통주 약 1200만주 등 총 125억달러에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Global Infrastructure Partners, GIP)'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블랙록과 GIP가 12일(현지시간) 공동 발표했다. 이번 인수로 블랙록은 호주의 맥쿼리(Macquarie)그룹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큰 인프라 투자자로 부상한다. 현재 1조 달러규모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자금운용부분 산하 대체투자 관련 4개 본부를 2개 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슬림화했다. 자금운용을 총괄하는 신용공제 대표 및 산하 본부장이 선임되기까지 신규투자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2024년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인 신임 중앙회장의 경영 방침과 새마을금고 혁신안을 반영해 건전한 금고 본연의 모습을
파리 쇼핑센터(사진=소피디 홈페이지)국민연금이 파리 소재 '오 파리노르 쇼핑센터(O’Parinor shopping centre)'를 테마섹 계열의 티케하우캐피탈 부동산투자부문인 소피디(Sofidy)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지난해 마케팅 때 원했던 매도 희망가에 비해 33%나 떨어진 가격으로 알려졌다. 소피디는 프랑스 리츠 클레피에르(Klépierre)와 손잡고 파리 북동부 외곽에 있는 이 리테일
태영건설 여의도 사옥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개시가 결정되면서 관련 PF사업장 대주단의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60개에 이르는 PF사업장별 처리방안(관리기준)을 워크아웃 개시 이후 30영업일내(필요시 15일 연장) 마련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주단은 이 기간 내 사업성을 평가해 △태영건설의 공사 진행 △시공사 교체 △경공매 등을 정해야 한다. 11일
춘천시 하수처리장 이전 조감도11일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개시가 결정됨에 따라 회사가 추진하는 민간투자 인프라사업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태영건설이 대표 주간사로서 사업을 이끌면서 실시협약 체결 이전 단계에 있는 주요 SOC(사회간접시설) 사업은 3건이다. 춘천시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일산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서울 평창터널이 그것이다. 태영건설은 부동산개발 PF사업과 달리 민자 SOC사업은 안정적인 사업이어서
서울양주고속도로 위치도(사진=국토부)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시 구간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양주시 구간을 연결하는 서울-양주고속도로 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이앤씨컨소시엄을 선정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1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우협(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 제3자 제안공고를 진행했고. 그 결과 최초 제안자인 포스코이앤씨가 단독 신청했다. 당초 하나은행이 다른 건설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초 제안자인 포스코이앤씨에 맞서 제3자
수원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정부의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계기로 오피스텔시장이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오피스텔은 2금융권 PF대출의 주요 투자처이자 중견 건설사의 주력 시공 상품이어서 PF시장 정상화를 위해선 어떻해든 부진을 해결해야 한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금리 상승으로 수익형 부동산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대표 수익형 상품인 오피스텔 판매가 고전을 면치
아파트 건설현장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대형 건설사가 분양불 조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최근 PF금융 모집에 성공하는 딜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 대형사가 분양불로 참여하는 것 자체가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인식을 대주에 심어주는데다, 전체 PF조달금액을 낮춰 금융비용을 줄일 수 있어서다. 10일 한국기업평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PF금융을 조달한 주요 주거용 개발사업(HUG 보증 PF사업 제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