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이정재빌딩 옆 주유소부지 540억원에 매각
청담동 3-6번지 주유소 일대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서울 강남구 청담동 3-6번지 소재 주유소용지 190평이 540억원에 매각됐다. 평당 2억8400만원이다. 이 주유소는 청담동 3-7번지 소재 영화배우 이정재·정우성 공동 소유 빌딩의 바로 옆에 위치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지주 박모씨 등 4명은 지난달 3일 케이사인과 청담동 3-6번지 소재 주유소용지(지목)의
청담동 3-6번지 주유소 일대 사진(네이버 지도 캡쳐)서울 강남구 청담동 3-6번지 소재 주유소용지 190평이 540억원에 매각됐다. 평당 2억8400만원이다. 이 주유소는 청담동 3-7번지 소재 영화배우 이정재·정우성 공동 소유 빌딩의 바로 옆에 위치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토지주 박모씨 등 4명은 지난달 3일 케이사인과 청담동 3-6번지 소재 주유소용지(지목)의
이달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연체율 급등을 이유로 부동산담보신탁 대출을 죄기로 했다. 새마을금고는 시행사의 분양 실적 저조에 따라 원리금 미상환과 연체가 이어졌다고 보고 연체 급증이 지속될 경우 관련 대출 규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간 새마을금고가 부동산 개발사업의 주요 자금줄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돈줄 죄기는 개발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GTX B노선도(사진: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의 민자 구간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면 내달 사업자 모집을 위한 기본계획 고시 및 입찰공고문(RFP)를 내고 우선협상자 선정작업에 착수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GTX B노선 건설사업을 위한 민자업계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달 말 열리는 기업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에
글로벌 인프라 사모펀드기업인 영국계 액티스(Actis)는 인도 웰스펀(Welspun) 그룹 계열 웰스펀 엔터프라이즈(WEL)로부터 인도 내에서 운영중 인 6개 유료 고속도로를 총 7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 도로는 인도의 대표적인 남북고속도로를 포함해 인도 전역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도로의 정부지급금(annuity)과 통행요금을 합해 수익을 낸다.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대체투자 부분이 분사해 신설되는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이 무려 7개 사업본부를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포함한 실물 투자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10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의 대체투자 부분 스핀오프 기업인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은 내달 중 금융당국의 설립인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투리얼에셋운용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새 둥지를 트고 본격적인 영업
지분투자와 선,후순위 대출채권을 모두 인수하는 이른바 통펀드 형태의 재원조달이 민간투자시장에서 여전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통펀드 구조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간간히 적용되다 지난 2016년 대형 도로사업인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에 처음 적용되면서 보편화됐다. 그렇다면 통펀드는 어떤 장점이 있길래 탄생한 걸까. 인프라시설의 민간 자금 모집 시장에서 초기에 대출기관이 선보인 후 건설사와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정식 실시협약 체결을 앞두는 등 본 궤도에 오르면서 1조원에 이르는 프로젝트금융(PF) 자금조달이 금융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당초 시나리오대로라면 사업주인 대우건설이 KDB산업은행을 금융주간사(ML)로 선정하고 민간자금을 끌어들어야 하지만 주간사 선정을 놓고 내부에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대우건설과 금융권에 따르면 내년 첫 삽을 목표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최근 부동산 시행업계가 시공사를 선정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 원자재값이 급등하면서 추진하던 프로젝트 사업성이 떨어지고, 이에 공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시공사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8일 시행업계에 따르면 최근 T시행사는 애초 시공 약정한 물류센터 시공사로부터 계약 가격대로 공사를 하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시공사 측은 처음에 평당 350만원 시공 약정을 맺었으나
기존 차입형 토지신탁 구조도(자료:한국투자부동산신탁 홈페이지)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 국내 토지신탁의 역사를 새롭게 쓴다. 부동산신탁사와 시공사, 금융기관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각각 부담하는 리스크에 맞게 4종의 토지신탁을 개발시장에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상품 이름도 관리형이나 차입형과 같이 전문업계나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이 아닌 `리스크분담형 토지신탁' A, B, C, D형으로 통일했다. 7일 부동산신탁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은
새로운 기회가 열리는 일본 신재생 전력시장에서 우리 기업이 사업 참여를 늘려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미중간 대립이 격화되면서 일본도 중국기업의 일본내 진출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므로 이 시기를 기회로 활용해 일본기업과 컨소시엄을 형성, 적극적으로 일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코트라가 최근 펴낸 `일본의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
" 이제 새로 시작하는 시행사인데 무엇을 믿고 돈을 빌려주지?" "혹시라도 시행사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빌려준 돈은 그대로 떼이는 건가."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대출금융기관은 원리금 미회수 리스크에 가장 민감하다. 사업성을 잘못 판단해 돈을 빌려줬는데 미분양이 났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단지 시행사 부도로 여신이 부실화된다면 어처구니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시행사 리스크를 끊어내기 위해 생겨난
시공사는 부동산 개발사업의 중요한 축이자 구성원 가운데 하나다. 시공사는 개발사업에 지분 투자나 자금 대여를 통해 시공권을 확보할 수 있고, 또 때에 따라 개발사업에 금전적 기여를 많이 했다면 시공비를 후하게 받아낼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사비를 원가보다 적게 받거나 못 받아서는 곤란하다는 것이다. 어떤 공사든 손해를 보고 장사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