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양터널, 민간에서 공공으로...25년 PPP 여정의 마무리
백양터널 입구(사진=맥쿼리자산운용)부산의 주요 도로망 중 하나인 백양터널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포트폴리오 자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권 만기가 도래한 자산이다. 1990년대, 수십 년간 이어진 급속한 경제 성장 이후 대도시의 도로망과 주요 인프라 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자금 유치를 통한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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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터널 입구(사진=맥쿼리자산운용)부산의 주요 도로망 중 하나인 백양터널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MKIF)의 포트폴리오 자산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권 만기가 도래한 자산이다. 1990년대, 수십 년간 이어진 급속한 경제 성장 이후 대도시의 도로망과 주요 인프라 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정부는 민간 자금 유치를 통한 인프라 확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민간
평택 시흥 고속도로 확장 계획도(자료=국토부)금호건설이 제안한 평택~시흥고속도로 확장사업 제3자 제안공고안이 다음달 2일 열리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민투심)에 상정된다. 민투심에는 이를 포함해 총 3건의 제3자 제안공고안이 올라간다. 23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7월 2일 2025년 제2회 민투심을 열어 총 5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날 민투심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첫 도로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주목받는 경기 ‘발안남양고속도로’가 6000억원 규모의 자금 모집에 착수했다. 금융주선기관인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은 전체 자금의 절반가량을 통펀드(지분·선·후순위대출)로 자체 집행하고,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 260억원을 재무적 투자자(FI)로 유치해 오는 8월 중 금융을 종결할 계획이다. 22일 투자은행(
GTX B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자사업이 맥쿼리인프라의 이탈로 위기를 겪던 가운데, 기업은행이 구원투수로 등장하면서 숨통이 트이게 됐다. 기업은행은 지분 및 후순위 펀드 2000억원에 선순위 대출 3000억원을 더해 총 5000억원을 B노선 사업에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선순위, 후순위, 지분 투자를 포함한
게티이미지뱅크국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부산 명지녹산국가산단 일원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2기를 건립하기 위해 총 1조8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울산·남양주·전남에서도 아마존웹서비스(AWS)·SK, 카카오, 스톡팜로드 등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AI 인프라 프로젝트를 잇따라 발표하면서, 지방을 중심으로 한 AI 인프라 구축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PSP인베스트먼트 웹사이트캐나다 공공부문연금투자위원회(PSP인베스트먼트)가 2025회계연도(2024년3월~2025년3월)에 12.6%의 순수익률을 기록하며, 레퍼런스 포트폴리오 대비 1.5%포인트 초과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프라 포트폴리오에서 17.8%라는 압도적인 수익률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한 것이 주목된다. 16일 PSP인베스트먼트가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2025년 3월 말 기준 PSP의 총 운용자산은 2997억
삼성자산운용 본사 전경삼성자산운용이 호주 최대 민간 버스 운영사 중 하나인 벤투라 모터스(Ventura Motors)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거래는 싱가포르 상장 인프라펀드인 케펠인프라트러스트(KIT)가 보유 중이던 벤투라 지분 24.6%를 1억3000만 호주달러(1160억 원)에 매각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11일 싱가포르 언론에 따르면 삼성운용이 운용하는 사모펀드가 최근 벤투라
챗GPT이재명 정부가 공약으로 내세운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 방식을 적극 활용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경제 도약과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야 하지만, 정부 재정투자 여력이 한계에 부딪히고 있어 민간투자 구조의 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기존의 전통적 민자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과 공공이
챗GPT영국 상장 인프라펀드인 3i인프라(Infrastructure)는 지난 3월 말 포트폴리오 자산인 TCR, 오이스터캣처(Oystercatcher)의 리파이낸싱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습니다. TCR 리파이낸싱은 총 4억5000만 유로 규모로, 2억5000만 유로의 5년 만기 기관 대출과 2억 유로의 5년 만기 리볼빙 신용한도(RCF)로 구성됐습니다. 이 거래를 통해 3i인프라는 7300만 유로의 배당금을 확보했습니다. 오이스터캣처는 맥쿼리와
GTX B 노선도(사진=기획재정부)상장 인프라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에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민자업계 큰손인 맥쿼리인프라의 참여 불발로 GTX B노선 PF 자금 조달이 새로운 기로에 섰다. 1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맥쿼리인프라를 운용하는 맥쿼리자산운용은 최근 GTX B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업주인 대우건설컨소시엄 측에 전달했다. 맥쿼리인프라는 지난해부터
PIS 1단계펀드가 투자한 미국 텍사스 한화솔루션 태양광발전사업삼성자산운용이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2단계 모태펀드’ 운용을 위한 위탁 운용사 모집에 나섰다. 수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플랜트(P), 인프라(I), 스마트시티(S) 등 세 가지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프로젝트 펀드 조성을 목표로 한다. 29일 삼성운용의 모집 공고에 따르면 이번 위탁 운용사
데이터센터 서버룸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이번에 다뤄볼 주제는 요즘 시장에서 가장 ‘핫’한 자산 중 하나인 데이터센터입니다. 솔직히 말해, 태생이 문과인 제게 AI와 데이터센터는 여전히 거리감이 있는 영역입니다. 완전히 이해했다고 하기엔 아직 멀었다고 느끼고 있고, 그래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요즘은 이 둘을 몰라선 어디 가서 투자나 심사를 한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