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아산 아르니퍼스트’ 등 환급사업장 17곳 공매...7월 매각설명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임대)보증 사고로 대위변제한 뒤 처분권을 확보한 환급사업장 17곳에 대해 본격 매각에 나선다. HUG는 오는 7월 초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합동 매각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30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공매 대상 환급사업장 중 준공 이전 사업장은 12곳, 준공 완료 사업장은 5곳이다. 환급사업장은 분양 또는 임대보증 사고 발생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임대)보증 사고로 대위변제한 뒤 처분권을 확보한 환급사업장 17곳에 대해 본격 매각에 나선다. HUG는 오는 7월 초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합동 매각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30일 HUG에 따르면 이번 공매 대상 환급사업장 중 준공 이전 사업장은 12곳, 준공 완료 사업장은 5곳이다. 환급사업장은 분양 또는 임대보증 사고 발생
고덕 강일 대성베르힐 투시도 (사진=DS종합건설)교보증권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강일지구 12블록 공동주택(대성베르힐) 신축사업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부 PF 대출 2800억원을 주선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행사인 DS종합건설은 상일동 43번지 일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9일 교보증권과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2800억원을 실행했다. 교보증권은 오는 6월 13일 HUG 금융보증을 담보로 AAA급 유동화증권(ABS)
반딧불이 부유식 해상풍력 육상공사 기본설계(FEED) 계약 서명식(사진=포스코이앤씨)노르웨이 국영 에너지기업 에퀴노르가 750MW급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프로젝트명 반딧불이)을 위해 포스코이앤씨와 육상부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고 포스코이앤씨가 29일 밝혔다. 기본설계는 육상공사 설계·조달·시공(EPC) 본 계약으로 이어지기 위한 전 단계로, 사업의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전경(사진=한화 건설부문)미국계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이 올 초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인스파이어’의 경영권을 확보한 데 이어, 최근 주관사를 선정하고 매각 작업을 본격화했다. 베인 측은 매각 가치 산정과 법적 소유권 명확화를 위한 절차라고 설명하지만, 실제 매각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평가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감도(사진=용인시)SK E&S(현 SK이노베이션 E&S)와 중부발전이 시행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의 금융주선기관 입찰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총 투자비가 3조3000억원에 이르는 역대급 열병합발전 사업인 만큼, 국내 주요 시중은행 6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SK E&S와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이오타 서울) 개발사업 조감도4년 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을 함께 추진했던 현대건설과 신한투자증권이 최근 어색한 관계가 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은행과 함께 시행법인 와이디427PFV에 100억원 가까운 자본을 투자했지만, 현대건설과의 갈등 이후 1차 PF 주관이나 대출에 참여하지 못한 것이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26일 기표된 2조2000억원 규모의 힐튼호텔 부지
성수동 2가 299-198 일대(사진=네이버 지도뷰)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워크아웃 여파로 사지 못한 서울 성수동 핵심 오피스 개발 부지를 한국토지신탁(한토신)·미래에셋증권·키움투자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토신 전략사업본부는 성수동 알짜 개발 부지로 꼽히는 창미빌딩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건물주가 태영건설·이지스자산운용 컨소시엄(성수티에스2차PFV)과 체결했던 토지 매매
서울역 힐튼호텔 부지(이오타 서울) 개발사업 조감도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현대건설과 이지스자산운용이 철거공사를 마치기 위해 1차 PF 형태로 2조2000억원을 조달했다.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 3사 주선 아래 주요 증권사가 대거 참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며 이지스운용이 설립한 와이디427PFV는 ‘양동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4-2·7지구(힐튼호텔 부지)
강인철 플러그링크 대표이사지난 2021년 설립된 에너지 스타트업이 대기업 한화의 전기차 충전사업을 인수해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강인철 대표가 이끄는 플러그링크다. 공동주택·주거지 기반 완속 충전 전문기업 플러그링크는 오는 28일 한화솔루션의 전기차 충전사업 양수도를 완료한다. 인수대금 마련을 위해 사모펀드 운용사 JKL파트너스가 27일 플러그링크에 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한다. 이번 양수를 통해 플러그링크는 총
노량진 일대 복합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사업의 민간 공동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재개한다. 지난 2022년 고금리 여파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지 약 3년 만이다. 당시 예비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신영과 엠디엠 등 대형 디벨로퍼 그룹이 다시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어, 부동산업계는 이들의 ‘매치’ 성사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성수동 2가 299-198 일대(사진=네이버 지도뷰)지난 2023년 말 PF대출 만기 연장에 실패하며 태영건설을 워크아웃으로 몰아넣었던 서울 성수동 오피스 개발 부지가 1500억원에 매각됐다. 태영건설이 대주주로 참여한 성수티에스2차PFV와의 매매계약이 해제된 이후 나온 결과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성수동2가 299-198 외 3필지(총 1031.62평)가 4월 28일 1500억원에 거래됐다. 평단가는 1억4540만원
인스피어 마린시티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이스턴투자개발 웹사이트)부산 해운대 옛 홈플러스 부지를 오피스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인스피어 마린시티’ 프로젝트가 착공 지연으로 브릿지론 만기를 추가 연장했다. SK에코플랜트는 후순위 대출에 대한 이자 보전 책임을 지면서 상환 안정성을 뒷받침했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해운대마린원PFV는 이날 만기가 도래한 브릿지론 4000억원(선순위 2800억원, 후순위 12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