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혼란기에도 오피스빌딩 `나홀로 호황'인 이유
"지난해 평당(3.3 ㎡) 7만원의 임대료로 입주했는데 지금은 평당 15~16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서울 르네상스호텔 4거리 인근 테헤란로 대로변에 본사 사무실을 둔 한 기업 담당자의 말이다. 사무실 임대료만 폭등한 게 아니다. 입주 이후 인테리어 동안 제공되는 한달의 렌트프리(무료 사용)도 이제는 2주~3주로 줄었다고 임차 기업들은 하소연한다. 상황이 이럼에도
"지난해 평당(3.3 ㎡) 7만원의 임대료로 입주했는데 지금은 평당 15~16만원을 달라고 합니다." 서울 르네상스호텔 4거리 인근 테헤란로 대로변에 본사 사무실을 둔 한 기업 담당자의 말이다. 사무실 임대료만 폭등한 게 아니다. 입주 이후 인테리어 동안 제공되는 한달의 렌트프리(무료 사용)도 이제는 2주~3주로 줄었다고 임차 기업들은 하소연한다. 상황이 이럼에도
인프라시장의 `얼리 무버'로 평가받는 맥쿼리자산운용그룹(MAM)이 앞으로를 대비하는 투자자산은 무엇일까. 맥쿼리의 본고장인 호주에서는 농축업을 하나의 자산클래스로 검토하고 있으며 특히 자연기반솔루션(NBS, Natural Based Solution)이라는 농지 활용법에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를 과거에는 농업 생산 효율성으로 따졌다면 이제는 넷제로를 대비해 수익성이 높은 환경 자산으로 인식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8일
올 하반기 해외건설 수주를 이끌 주역은 누가 될까. 올 상반기에는 해외 수주가 부진했음에도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동안 지연되거나 취소됐던 중동 대형 프로젝트의 발주가 유가 회복에 힘입어 하반기 재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어서다. 17일 수출입은행과 해외건설협회 등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해외 민관(PPP) 인프라 프로젝트가 꾸준히
정부가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도입하는 `운영형 민자사업(개량운영형 민자사업·FO)' 에 대한 민자 인프라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사업 시설과, 정부로 소유권이 이전된 민자시설 등 기존에는 없던 새로운 민자 시장이 생기는데다 기존시설의 운영 검증을 통해 수요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사업이기 때문이다. 16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운영형 민자방식이 지난달
삼성SRA자산운용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를 인가받은지 20개월만에 1호 리츠 설립을 공식화했다. 모회사인 삼성생명이 보유한 서울 중구 순화동 소재 에스원빌딩(네이버지도 사진) 등 2곳을 리츠에 넘기기로 한 것이다. 삼성생명은 지난주 상반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상반기 리츠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의 자회사인 삼성SRA자산운용은 다음달 중 국토교통부에 삼성리츠(가칭) 설립을 위한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인 블랙스톤에서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의 하루 일과는 어떨까. 금융서비스 관련 커리어사이트인 `이파이낸셜커리어스(eFinancial Careers)'는 영국 런던 블랙스톤에서 근무하는 세레나의 하루 일과를 소개했다. 세레나는 케임브리지 대학 부동산경제학과를 졸업했다. UBS의 투자은행 부문에서 인턴십을 마친 그녀는 지난 2018년 블랙스톤의 런던 지사에 오프사이클 인턴으로 입사했다. 이후 2019년 풀타임
부동산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소비자와의 스킨십이 잦고 트렌드에 예민한 소비재산업과 달리 부동산산업은 언뜻 ESG와 거리가 있어 보인다. 말 그대로 '부동(不動)'한 건축물에 ESG경영을 어떻게 펼쳐 나간다는 말인가. 먼저 건설업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0% 상당의 책임이 있다는 분석에 주목해 보자. 부동산이 지구 환경에
아시아 최초 그린데이터센터(GDC) 디벨로퍼인 싱가포르계 엠피리온DC(Empyrion DC)가 서울 강남에서 데이터센터를 개발한다. 11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엠피리온DC는 4억달러를 투자해 오는 2024년 40MW급 강남데이터센터(GDC)를 준공하고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한 시행사와 사업개발권 100%를 취득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조건이 충족되면 9월 말 거래를
수협중앙회가 서울 노량진부지의 복합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앞둔 가운데 이 사업을 따내기 위한 물밑 짝짓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국내 양대 디벨로퍼그룹인 신영과 엠디엠(MDM)그룹이 참여 의지를 내비치면서 두 기업간 자존심을 건 `빅 매치' 성사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들을 포함해 대략 4~5개 예비 컨소시엄이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 풍력으로 생산된 에너지를 배로 운반하는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대형 축전지의 제조 판매회사인 일본 파워엑스는 컨테이너형 배터리를 다수 탑재한 전기용량 222MWh의 전기운반선 1호정 '파워 아크 100(Power ARK 100)'을 오는 2025년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파워아크100 개요(출처: 파워엑스 웹사이트) 일본 앞 바다에 건립된 해상풍력 발전소에서 발전한 전력을 배로 수송하므로 해저
최근 몇년 동안 부동산 운용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블라인드(위탁 운용)펀드를 갖고 있느냐다. 프로젝트를 발굴하는데 블라인드펀드는 그야말로 요술방망이다. 블라인드 펀드를 갖고 있으면 자금을 신속하게 모집해 투자할 수 있어 공개 경쟁 입찰에서 유리하다. 대형마트 매각 건만 봐도 위력을 볼 수 있다. 1000억원 하던 점포 하나가 불과 2-3년 새 3000억~4000억원까지
부동산개발시장의 큰손인 새마을금고가 8일부터 관리형 토지신탁(관토신탁) 사업비(PF)대출 요건을 또 다시 강화했다. 지난 6월14일 마련한 1차 가이드라인에 이어 2차 가이드라인을 통해서다. 2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사가 새마을금고로부터 관토신탁 대출을 받으려면 책임준공을 보증(확약)하는 부동산신탁사를 금융지주 계열의 신탁사로 한정해야 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동대출 및 관토신탁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