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부선 도시철도, 건설 출자자 이탈에 사업 지연 전망
서울 서부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서울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안이 지난 12일 의결됐지만 이 사업 주관사인 두산건설이 웃지 못하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 건설 출자사(CI)들이 공사 이익이 나지 않는다며 대거 탈퇴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사업참여 건설사를 다시 모집해야 해 주무관청인 서울시와의 실시협약 체결은 내년 초에서 내년 상반기 말로 지연될 것으로
서울 서부선 도시철도 노선도(사진=서울시)서울 서부선 도시철도 실시협약안이 지난 12일 의결됐지만 이 사업 주관사인 두산건설이 웃지 못하고 있다. 컨소시엄 참여 건설 출자사(CI)들이 공사 이익이 나지 않는다며 대거 탈퇴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사업참여 건설사를 다시 모집해야 해 주무관청인 서울시와의 실시협약 체결은 내년 초에서 내년 상반기 말로 지연될 것으로
게티이미지뱅크정부는 지난달 14일 관계부처 합동을 부동산PF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PF시장의 안정성을 높이고 주택공급을 활성화한다는 게 제도 개선의 취지다. 현물출자 인센티브, 임대운영사업 지원, PF취급 규제 개선, 사업성 평가 강화, 책임준공 합리화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항목별로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세부 시행방안을 결정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PF구조 개선방안의 세부안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따라 부동산
사진 왼쪽부터 두산타워, 강남파이낸스플라자,센터포인트강남(사진=마스턴투자운용)마스턴투자운용의 오피스 매각 자산이 줄을 잇고 있다. 동대문 두산타워 매각 건은 내년 1월말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며 선릉역 인근 강남파이낸스플라자(GFP) 매각 딜의 경우 지난달 그래비티자산운용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해 패션기업 F&F에 선매각된 ‘센터포인트 강남’은 최근 준공돼 매각 완료됐다. '두산타워'
12일 진행된 서울역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착공식(사진=한화)부동산 PF시장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대규모 개발사업에는 자금이 몰리고 있다. 현대건설과 인창개발은 서울 CJ가양동 부지의 본PF를 모집하고 있다. KB증권 주관으로 2조8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자금을 이달 클로징 목표로 모으고 있다. 금융 주관사인 하나증권·KB증권·IBK투자증권도 서울 서소문 11·12지구 오피스 개발사업에 1조6000억원의
게티이미지뱅크신한자산운용이 내년 3월 2000억원 규모의 부동산개발사업 에쿼티 투자 블라인드펀드를 선보인다. 개발사업의 자기자본 비율을 높이려는 정부의 PF 제도개선 방향에 부응하는 한편 지분 투자를 통해 개발 단계에서의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12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신한운용은 내년 3월 설정을 목표로 2000억원 규모 '신한RE밸런싱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 펀드레이징을 진행하고 있다. 부동산(RE)을 재구조화한다는 뜻에서 펀드명을 정했다.
게티이미지뱅크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프라투자 부문에서 소리 없이 강한 운용사로 통한다. 은행 계열 운용사들의 시장 주도 속에서 환경섹터과 같이 성장 잠재력이 있는 틈새 부문을 잘 찾아 꾸준히 자산을 늘려왔다. 지난 2006년 인프라 투자시장에 발을 내딛은데 이어 2009년에는 독립계 운용사 중 처음으로 해외 인프라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김방현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상무) 아래 3개 투자본부와 1개
게티이미지뱅크국내외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연말 정기 인사에서 인프라금융업계의 승진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딜 가뭄을 뚫고 해외 인프라·에너지시장 등에서 실적을 올린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이날 정기 인사에서 박정범 해외대체투자사업팀장을 대체투자사업본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박 본부장은 지난 1999년 3월 교보생명에 입사해 투자자산심사팀장 등을 거치는 등 대체투자
게티이미지뱅크내년부터 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 확약(책준확약) 손해배상 범위가 책준 미이행에 따른 대출원리금 회수 지연으로 입는 대주단의 실제 손해액으로 한정된다. 또한 준공 관련 필수사업비를 확보했는지를 신탁사들이 사업성 심의 절차시 점검해야 한다. 모범규준이 시행되면 신탁사 책준 리스크는 줄어드는 반면 PF대주단 부담이 늘게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10일 이런 내용을 핵심 내용으로 한 '책임준공 확약 토지신탁
왼쪽 엔씨타워1(사진=JLL) 오른쪽 삼성동빌딩(사진=교보자산신탁)서울 삼성동에서 매물로 나온 엔씨타워1과 삼성동빌딩이 내년 1월 중 입찰을 진행한다. 강남권(CBD)에서도 선호되는 삼성동에 위치해 평당 어느 정도에서 거래가가 형성될지 관심이다. 10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엔씨타워1 소유주인 엔씨소프트와 자문사인 CBRE코리아는 내달 13일 매각 입찰을 진행한다. 이어 교보자산신탁과 자문사인 알스퀘어·C&
코레이트타워 전경한국토지신탁(한토신) 리츠가 셰어딜(Share Deal)의 일종인 자본재조정 방식으로 코레이트타워 매매 거래를 종결했다. 평당 4200만원의 건물 가격에 경찰공제회 등 기존 주주가 엑시트하고 코람코오피스우선주제1호리츠 등 신규 주주가 이 리츠에 투자한다. 10일 한토신에 따르면 코레이트타워리츠는 이날 평당 4200만원, 총 4459억에 코레이트타워를 매입하는 거래를 종결했다. 부대비용을 포함한 총 투자액은 4795억원이다. 재원
신문로 소재 크레센도(사진=네이버지도)서울 도심(CBD) 코어권역 오피스인 크레센도 인수를 놓고 5개 운용사가 경쟁에 들어갔다. 이들 인수 희망업체 대부분이 평당 3400만원대를 제시한 가운데 매도자 측은 늦어도 다음주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연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전일 크레센도 매각 입찰을 벌인 결과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신한리츠운용
게티이미지뱅크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커피전문점과 관련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매출이다. 필자도 20년 넘게 커피업계에 종사하면서 '커피전문점을 내면 매출이 얼마나 나올까요'라는 질문을 수도 없이 받았다. 어느 정도 신뢰도 있는 매출 예측이 있어야 임대인이 임대료를 안정적으로 낼 수 있는 테넌트(임차인)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 임차인 역시 예상 매출에 근거한 수익성을 분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