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시장 뇌관으로 떠오른 '책임준공 기한 경과 사업장'
공사중인 건축물(사진:픽사베이)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 확약(책준 확약) 사업장 중 책준 기간이 경과된 사업장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사 부실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책임준공 기간 도과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들은 적자 시공에다 PF 채무인수 마저 떠안고 있어 극심한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책준
공사중인 건축물(사진:픽사베이)부동산신탁사의 책임준공 확약(책준 확약) 사업장 중 책준 기간이 경과된 사업장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건설사 부실폭탄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책임준공 기간 도과 현장을 보유한 건설사들은 적자 시공에다 PF 채무인수 마저 떠안고 있어 극심한 자금난을 호소하고 있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소건설사가 주로 참여하는 책준
광화문 G타워(사진=네이버지도 캡처)신한리츠운용이 호텔과 오피스 복합건물인 광화문 G타워 매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거래 종결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11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광화문 G타워 우선협상대상자인 신한리츠운용은 지난 9일 매도자인 이지스자산운용과 MOU를 맺었다. 최초 우협인 마스턴투자운용이 딜 종결에 난색을 표명함에 따라 차순위 협상자였던 신한리츠운용이 더 낮은 가격에
타워8 전경(사진:네이버 지도 캡처)대체투자 시장의 유동성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오피스를 매입하려는 자산운용사들이 인수자금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에쿼티(자본금) 모집이 쉽지 않아 양해각서(MOU) 단계에서 딜이 깨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그나마 담보대출은 말 그대로 실물 담보의 안정성이 있고 금리 수준도 시장 금리보다 높아 금융권 자금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새금고)의 위기설이 불거진 지난 7월 직후에 부동산PF업계는 신규 딜 진행시 새금고를 대신할 새로운 대주단 구성에 진땀을 뺐다. 뱅크런 사태를 겪고 연체율이 8% 넘게 급등하면서 새금고가 신규 PF투자를 전면 중단해서다. 새금고가 선순위로 참여하기로 했다가 투자를 철회하는 사례가 늘면서 증권사 등의 금융 주선기관은 새금고를 대신할 저축은행이나 캐피탈사를 유치하는데 많은
게티이미지뱅크사업성 악화와 PF조달 어려움으로 올해 건축허가를 받은 물류센터 가운데 0.4%만 실제 착공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극소수 물량만 착공함에 따라 2,3년 뒤에는 공급 부족 현상이 다시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일 물류센터 전문 시행사 연교의 리서치팀이 연면적 2000평 이상 수도권(경기·인천) 물류센터의 허가, 착공, 준공 등의 개발현황(
수원 팔달 소재 에이원인계타워(사진=네이버지도 캡처)NH농협리츠운용의 NH올원리츠가 수원 에이원타워의 새 우선매수협상대상자(우협)로 현대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매각가는 600억원 이하로 알려졌다. NH올원리츠는 지난 7일 자리츠 NH제3호리츠의 이사회를 열고 제3호리츠가 보유한 수원 에이원인계타워(옛 엠디엠인계타워)의 우협 선정 건을 승인했다. 우협은 현대자산운용이다. 앞서 NH올원리츠는 지난 5월 건물 매각 추진을 승인하고 6월에
전경돈 리판자산운용 대표전경돈 전 아스터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리판자산운용 대표로 새출발한다. 아스터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였던 아스터자산운용을 인수해 리판자산운용이란 이름으로 간판을 바꿔달고 독립한 것이다. 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전경돈 리판자산운용 대표는 이날부터 정식 업무를 시작했다. 리판자산운용의 전신은 아스터자산운용이다. 전 대표가 직원들과 함께 인수하면서 회사를 그대로 인계했다. 현재 120억규모 공모주펀드와 450억규모 대출형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전 대표는 "앞으로
양양 낙산 인근 바다(게티이미지뱅크)금융시장 불안으로 부동산 신규 개발사업들이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강원도 양양에서 신규 호텔·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이 270억원의 브릿지론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입지와 사업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개발사업은 지금도 금융권 자금을 유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양양하이엔드호텔투자PFV는 강원 양양 낙산 인근 해변에
부전마산복선전철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부전마산복선전철 시행자인 스마트레일(SK에코플랜트컨소시엄)이 대주단에 공기를 2년 연장하자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1차 연장 끝에 올해 연말 준공이 목표였으나 준공 기간을 오는 2025년 말로 늘려달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 대주단은 시공사(건설출자자)와 협의하고 있으나 2년간의 기회비용이 늘어나는데 대해 난감해하는 상황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전마산복선전철 민간사업시행자는
경북 예천 데이터센터 조감도(사진=경북도)지방에서는 흔치 않은 개발 프로젝트인 경북 예천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이 1100억원의 민간 금융을 조달했다. 산업은행이 투자 및 금융 주선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대출에 참여하면서 클로징됐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달 24일 경북 예천 일대에 들어서는 10MW급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금융을 주선해 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어
지역경제활성화 투자펀드 세부구조도(자료=기획재정부)산업은행이 1000억원 규모 재정모펀드 운용사 공모에 나서면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6일 투자금융(IB)업계에 따르면 산은은 내년 이후 정부 재정 1000억원(재정 모펀드)을 위탁 운용할 운용사 1곳의 선정계획을 지난 3일 공고했다. 금액은 정부 예산안에 따른 것으로, 국회의 예산 승인 이후 최종 금액이
대만의 한 해상풍력 발전시스템(사진=게티이미지뱅크)해상풍력발전 큰손인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가 미국 해상풍력발전사업 포트폴리오 재검토의 일환으로 뉴저지주 오션윈드(Ocean Wind)1&2 개발을 중단하고 로드아일랜드주 소재 레보루션윈드(Revolution Wind)(로드 아일랜드주)에 대해선 최종 투자 결정(FID)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오션윈드1(1100MW)와 2(1148MW)의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