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우위 오피스시장으로 변하고 있는 신호
여의도 드론 찰영(게티이미지뱅크)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러 가지로 좋지 못한 뉴스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소식 가운데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고물가’와 ‘소비침체’입니다. 오피스 빌딩 시장은 산업 전반의 경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그 영향이 곧바로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공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여의도 드론 찰영(게티이미지뱅크)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2달이 다 되어가지만, 여러 가지로 좋지 못한 뉴스들이 많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소식 가운데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단어가 ‘고물가’와 ‘소비침체’입니다. 오피스 빌딩 시장은 산업 전반의 경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보니 그 영향이 곧바로 전해져 오는 것 같습니다. 공실이 증가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우리투자증권 사옥우리투자증권이 경기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 주상복합 개발사업(공공지원 민간임대) PF 조달 과정에서 2100억원의 담보대출 매입확약을 제공한다. 투자매매 인가를 받지 못한 탓에 전단채·ABCP 발행이 어렵기 때문에 대안 전략으로 종합금융업 기반을 활용한 매입확약 영역을 개척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 3480억원의 PF 모집중인 오산 세교2지구 M1블록 개발사업
강남 한강변 일대(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서울의 상위 5%에 해당하는 고가주택이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상승률(18.4%)을 나타내며 서울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글로벌 프라임 도시 지수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국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프라임 글로벌 도시 지수(Prime Global Cities Index)'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고가주택
마곡 원그로브 전경(사진= 태영건설)국민연금이 7일 '준공 후 담보대출'을 조달해 2조3000억원 규모의 마곡 원그로브(CP4구역) 매매 대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금융주선사인 신한은행을 비롯해 대형 보험사들이 앵커 대주로 참여해 1조9000억원의 담보대출을 조달했다. 준공 초기 단계라 공실률이 60%임에도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도, 신한은행의 선제적 거액 대출 승인 등에 힘입어 거래가 종결됐다.
<2025년 1월 24일 자 Norton Rose Fulbright의 'Cost of Capital: 2025 Outlook' 보고서는 새로운 행정부의 출범과 함께 미국 금융 시장이 불확실성의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줍니다.> 2024년 대부분 동안 미국의 기본 차입 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는 5.3%를 약간 상회하다가 9월에 4.8%로 하락하였고, 11월
게티이미지뱅크'깔끔한 지배구조,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순자산 2000억원을 달성한 국내 디벨로퍼.' 이번 기고에서는 비주택 전문 영역을 개척하면서 크게 성장한 디벨로퍼 '시티코어(CTCORE)'를 살펴보고자 한다. (1)지배구조핵심기업인 시티코어를 중심으로 관계사는 얼마 되지 않는다. PFV가 개발사업 진행을 위한 도관체(투자기구)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티코어에셋과 시티코어디엠씨 정도를 의미있는 관계사로 볼 수
한화자산운용이 대체투자의 양대 축이었던 부동산본부와 인프라본부를 부동산팀과 인프라팀으로 축소하는 다소 파격적인 조직 개편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장하는 사모투자(PE) 및 벤처캐피탈(VC) 자산과 비교해 부동산·인프라부문 성장이 상대적으로 정체됨에 따라 내실을 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화운용은 연초 조직 개편을 통해 실물대체투자부문을 본부급인 실물대체투자본부로 바꿨다. 또한 부문내 부동산사업본부는 부동산팀으로,
<지난 1월 24일 자 Norton Rose Fulbright의 'Cost of Capital: 2025 Outlook' 보고서 내용을 정리해 3편에 걸쳐 2025년 미국 프로젝트금융 시장을 전망합니다.> 1.PF대출 현황(Debt Data)북미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대출 규모와 거래량 측면에서 또 한 번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Refinitiv에 따르면,
아파트사업 건설현장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신세계건설이 자체사업인 옛 포항역 개발사업의 브릿지론 2020억원을 3개월 추가 연장했다. 유동화증권으로 발행된 선순위대출 920억원에 대해선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의무를 제공했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건설이 99.3% 지분(보통주 기준)을 보유한 포항프라이머스PFV는 대주단과 2020억원을 조달하는 담보대출약정을 체결했다. 이어 전일 대출이 실행됐다. 선순위 920억원,
안마해상풍력 조감도(사진=회사 홈페이지)국내에선 볼 수 없었던 총 사업비 4조원, 532MW 규모 메가 해상풍력사업인 전남 안마 프로젝트가 상반기 중 금융조달과 착공에 나선다. 싱가포르 인프라 투자사 에퀴스가 1000억원 넘게 투입해 개발한 사업이 3년 반 만에 본 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5일 풍력업계에 따르면 에퀴스가 이끄는 안마해상풍력은 다음달 파이낸싱을 시작해 5월
엔씨타워1 전경오피스업계의 관심 매물이었던 서울 삼성역 인근 '엔씨타워1'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우협)가 '퍼시픽자산운용·과학기술인공제회'로 정해졌다. 탈락업체들은 다음달 초 입찰이 예정된 강남N타워을 포함해 다른 강남권(GBD) 매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5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엔씨타워1 소유주인 엔씨소프트는 이날 '퍼시픽운용·과기공제회'를 이 빌딩 우협으로 통보했다. 앞서 지난달 12일 매각 입찰을 벌인 결과 8곳이
건설공제조합은 5일 제316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차기 이사장 후보로 이석용 전 농협은행 은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해 11월 이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데 이어 지난달 3일 이사장 후보자 모집공고를 내고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이사장추천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이석용 후보자를 최종 이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어 이날 개최된 운영위원회에서 이 후보자를 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