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권 표류하는 지산, 회복 신호는 언제일까
게티이미지뱅크"고점에서 25%이상 빠졌는데 아직도 안 사요?" 서울 금천구 한 지식산업센터(지산) 분양사무소 상담원의 말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선뜻 나서지 않는다. 가격이 내려간 건 맞지만,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강남 오피스 시장에선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같은 상업용 부동산인데 왜 지산만 정체돼 있을까. 알스퀘어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건설과 디벨로퍼, 도시·부동산에 대한 콘텐츠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고점에서 25%이상 빠졌는데 아직도 안 사요?" 서울 금천구 한 지식산업센터(지산) 분양사무소 상담원의 말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선뜻 나서지 않는다. 가격이 내려간 건 맞지만,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같은 시각 강남 오피스 시장에선 거래가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같은 상업용 부동산인데 왜 지산만 정체돼 있을까. 알스퀘어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2025년 3분기
성수동2가 243-1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HL리츠운용이 서울 성수동2가 한성차 벤츠서비스센터 부지를 매입해 연면적 7500평 규모의 중형 오피스로 개발한다. 회사는 이달 말 본격 도입되는 프로젝트리츠 방식을 활용해 개발을 진행한다. 25일 HL리츠운용이 설립한 HL성수프로젝트위탁관리리츠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리츠는 성수동2가 243-1 외 2필지 2565㎡ 부동산을 취득해 업무시설 및 근린생활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부지는 과거
게티이미지뱅크내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시장 전망 관련,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 지역은 일본 도쿄, 섹터는 데이터센터가 선호됐다.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와 PwC가 최근 공동 발간한 '2026년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신흥 트렌드(2026 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Asia Pacific)보고서에 따르면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전반적 분위기는 개선되고 있으나, 지역과 섹터별로 온도차가 뚜렷했다. 투자자,
게티이미지뱅크3분기 물류센터 시장은 일종의 재정비 구간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신규 공급이 거의 멈춘 ‘공급 절벽기’에 접어든 동시에 거래가 다시 살아나고, 그동안 치솟던 공실률도 숨 고르기 단계로 돌아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시장이 한 번 크게 흔들린 뒤, 조용히 균형점을 찾아가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거래시장: 공급 절벽 속에서도 선별적 반등올해 3분기 물류센터 거래시장은
용산국제업무지구 조감도서울시에서 오랫동안 표류해 오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다시 추진되면서 ‘용산서울코어’라는 이름으로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2028년 말까지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 목표와 핵심 전략은 융복합 국제업무도시, 입체보행녹지도시, 스마트 에코도시, 동행감성도시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5 도시로 도약시키는 미래형 비즈니스 중심지를 조성한다는 데 있습니다. 전체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에서는 전국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개발 모멘텀의 초기 회복’ 흐름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계획 발표, 규제 완화, 인허가, 재무 투자자(FI) 유치, 착공 등 개발의 서로 다른 단계에 머물러 있던 프로젝트들이 동시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개발 사이클이 바닥 구간을 지나 회복 국면의 초입에 들어섰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수요, 정책, 자금이
국내 부동산 시장은 지금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 주거 면적은 갈수록 좁아지고, 상업용 부동산은 깊은 공실의 늪에 빠져 있다. 수도권 1인당 주거면적은 2024년 기준 33㎡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6㎡에도 크게 못 미친다. 더 큰 문제는 주거비 부담이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14년 이상 월급을 한 푼도
게티이미지뱅크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사무실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기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매달 임대료와 관리비를 납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증금도 필요하고, 사무실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비용까지 발생합니다. 게다가 계약 기간도 보통 1년 이상 장기로 체결해야 하므로 초기 고정비용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홈즈컴퍼니의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오픈 지점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한 글로벌 투자사는 최근 서울 신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 자산을 매입해 임대주택 단지로 전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에서 법인이 민간 임대를
게티이미지뱅크PwC와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가 최근 ‘2026년 북미 부동산 신흥 트렌드(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례 산업 전망 보고서는 경제 변화, 인구 구조 이동, 기술 발전에 따라 부동산 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투자자, 개발자, 대출기관, 자문가 등 17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의견을 바탕으로,
성수 누디트 서울숲 전경(사진=BSN)오늘은 성수 오피스 시장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성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앵커급 프로젝트와 중형 오피스 개발이 동시에 전개되면서 단순한 팝업 상권을 넘어 본격적인 오피스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성수 오피스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이슈체크에서는 성수의 개발 흐름과 업무지구로서의 위상 변화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왼쪽 세미콜론문래 전경(사진=SK디앤디), 오른쪽 강남358타워(사진=네이버지도)최근 강남스퀘어2와 세미콜론문래가 긴 매각 과정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매도자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평당 5300만원에 강남스퀘어2를 매각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은 한껏 고무된 반면,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대보다 낮은 평당 2200만원에 세미콜론문래를 팔게 돼 실망한 모습이다. 강남권(GBD)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