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임대정책 불확실성에 홈즈컴퍼니·이지스엑스, 日 임대시장 진출 가속
홈즈컴퍼니의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오픈 지점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한 글로벌 투자사는 최근 서울 신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 자산을 매입해 임대주택 단지로 전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에서 법인이 민간 임대를
홈즈컴퍼니의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오픈 지점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한 글로벌 투자사는 최근 서울 신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 자산을 매입해 임대주택 단지로 전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에서 법인이 민간 임대를
서울스퀘어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서울역 대형 오피스 ‘서울스퀘어’ 인수와 관련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1조3000억원대 매입 자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은행이 선순위대출 전액과 일부 우선주를 포함해 9500억원을 인수 확약하고, 전략적 투자자(SI)인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보통주 1600억원을 투자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은 내년 초 클로징(소유권 이전)을 목표로 서울스퀘어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블랙록 계열의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와 스페인 ACS그룹이 전 세계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50대50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16일 GIP에 따르면 이번 신규 플랫폼은 ACS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에 GIP의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AI기업을 대상으로 한 확장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PwC와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가 최근 ‘2026년 북미 부동산 신흥 트렌드(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례 산업 전망 보고서는 경제 변화, 인구 구조 이동, 기술 발전에 따라 부동산 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투자자, 개발자, 대출기관, 자문가 등 17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의견을 바탕으로,
성수동2가 업무시설 투시도(사진=CA이앤씨 홈페이지)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PF정상화펀드를 투입해 재구조화한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작년 말 본PF 전환과 착공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027년 준공하면 새마을금고가 부실화됐던 대출 700억원을 모두 회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14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11월 현재 ‘유암코·새금고 PF정상화펀드(NPL펀드)’ 약정액 1221억원 중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윤정택 탑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BESS 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하반기 ESS 중앙계약 입찰을 앞두고 SK이터닉스와 탑선이 공동 수주 전선을 형성했다. 하반기(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가 임박한 가운데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과 ‘재생에너지 발전
다대포 해상풍력 조감도(부산해상풍력발전 홈페이지)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99MW 규모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총 사업비가 최대 80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국내 첫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내년 금융 조달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대포해상풍력의 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은 공동 자문 및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하나은행과 지난달 금융조건
성수 누디트 서울숲 전경(사진=BSN)오늘은 성수 오피스 시장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성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앵커급 프로젝트와 중형 오피스 개발이 동시에 전개되면서 단순한 팝업 상권을 넘어 본격적인 오피스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성수 오피스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이슈체크에서는 성수의 개발 흐름과 업무지구로서의 위상 변화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왼쪽 세미콜론문래 전경(사진=SK디앤디), 오른쪽 강남358타워(사진=네이버지도)최근 강남스퀘어2와 세미콜론문래가 긴 매각 과정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매도자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평당 5300만원에 강남스퀘어2를 매각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은 한껏 고무된 반면,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대보다 낮은 평당 2200만원에 세미콜론문래를 팔게 돼 실망한 모습이다. 강남권(GBD)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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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서울역 대형 오피스 ‘서울스퀘어’ 인수와 관련해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의 1조3000억원대 매입 자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은행이 선순위대출 전액과 일부 우선주를 포함해 9500억원을 인수 확약하고, 전략적 투자자(SI)인 한국투자금융지주 계열사들이 보통주 1600억원을 투자한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투리얼에셋운용은 내년 초 클로징(소유권 이전)을 목표로 서울스퀘어
성수동2가 업무시설 투시도(사진=CA이앤씨 홈페이지)새마을금고중앙회와 유암코(연합자산관리)가 PF정상화펀드를 투입해 재구조화한 성수동2가 오피스 개발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작년 말 본PF 전환과 착공을 마친 데 이어 오는 2027년 준공하면 새마을금고가 부실화됐던 대출 700억원을 모두 회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14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11월 현재 ‘유암코·새금고 PF정상화펀드(NPL펀드)’ 약정액 1221억원 중
경남 양산 한신더휴 조감도(사진=한신더휴 홈페이지)경남 양산 한신더휴 미분양 265세대를 매입한 JB자산운용의 기업구조조정(CR) 리츠가 608억원 대출금을 기초자산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모기지보증 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한다. 최초 대출 실행기관인 KB증권은 해당 대출을 HUG 보증부 대출로 전환하면서 신용 위험을 낮출 전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JB운용이 설립한 JBYSK제3호CR리츠는 지난
일본 손해보험사 도쿄해상홀딩스가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특화된 투자운용사 에이코어캐피털(Acore Capital)의 지분 대부분을 인수하기로 했다. 도쿄해상은 100% 자회사인 델파이파이낸셜그룹(Delphi Financial Group)을 통해 샌프란시스코 기반의 에이코어에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거래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델파이는 앞서 2015년 에이코어 출범 당시 16억 달러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비은행권 기반 미국
홈즈컴퍼니의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오픈 지점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한 글로벌 투자사는 최근 서울 신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 자산을 매입해 임대주택 단지로 전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에서 법인이 민간 임대를
게티이미지뱅크PwC와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가 최근 ‘2026년 북미 부동산 신흥 트렌드(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례 산업 전망 보고서는 경제 변화, 인구 구조 이동, 기술 발전에 따라 부동산 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투자자, 개발자, 대출기관, 자문가 등 17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의견을 바탕으로,
성수 누디트 서울숲 전경(사진=BSN)오늘은 성수 오피스 시장 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합니다. 성수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앵커급 프로젝트와 중형 오피스 개발이 동시에 전개되면서 단순한 팝업 상권을 넘어 본격적인 오피스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과연 지금 성수 오피스 시장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 이슈체크에서는 성수의 개발 흐름과 업무지구로서의 위상 변화를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왼쪽 세미콜론문래 전경(사진=SK디앤디), 오른쪽 강남358타워(사진=네이버지도)최근 강남스퀘어2와 세미콜론문래가 긴 매각 과정 끝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그러나 매도자들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평당 5300만원에 강남스퀘어2를 매각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은 한껏 고무된 반면, 디앤디인베스트먼트는 기대보다 낮은 평당 2200만원에 세미콜론문래를 팔게 돼 실망한 모습이다. 강남권(GBD) 오피스에 대한 실수요기업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이 지역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블랙록 계열의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와 스페인 ACS그룹이 전 세계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50대50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16일 GIP에 따르면 이번 신규 플랫폼은 ACS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에 GIP의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AI기업을 대상으로 한 확장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공무원연금공단이 1억 유로 규모 신규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후보(우선협상대상자)에 독일계 DWS자산운용과 프랑스계 인프라비아 캐피탈(InfraVia Capita) 등 2곳을 선정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최근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해외 GP 후보사로 DWS와 인프라비아를 선정했다. 이어 운용사 실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단 실사 결과
BuTX 조감도(사진=부산시)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제안 컨소시엄의 건설 주간사를 맡으며 민간투자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수주전 이후 SOC 민자사업에서 철수했으나, 3년여 만인 지난해 초 민자사업그룹을 설립하며 재진입했다. 10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컨소시엄이 제안한 BuTX 사업에 삼성물산이 건설 주간사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민자 적격성 조사를
게티이미지뱅크경기 일산 식사동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의 시공사로 GS건설이 선정됐다. 수전 용량 80MW, IT용량 50MW 규모의 대형 데이터센터로, 공사금액만 8000억원대에 이른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신영식사PFV는 지난 9월 실시한 시공사 선정 입찰과 관련해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GS건설을 선정, 통보했다. 이로써 GS건설은 국내 12번째 데이터센터 건립사업을 수주하며 이 분야 시공 강자로 부상했다. GS건설은 강원 춘천시에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윤정택 탑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BESS 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하반기 ESS 중앙계약 입찰을 앞두고 SK이터닉스와 탑선이 공동 수주 전선을 형성했다. 하반기(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가 임박한 가운데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과 ‘재생에너지 발전
다대포 해상풍력 조감도(부산해상풍력발전 홈페이지)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99MW 규모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총 사업비가 최대 80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국내 첫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내년 금융 조달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대포해상풍력의 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은 공동 자문 및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하나은행과 지난달 금융조건
게티이미지뱅크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한 ‘팀 코리아’가 급성장하는 호주 에너지저장장치(BESS) 시장 선점에 나섰다. 국내 금융사와 정책자금, EPC(설계·구매·시공)사, 에너지기업이 손잡고 호주 탕캄(Tangkam) BESS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효성중공업, 한화에너지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호주 퀸즐랜드주 투움바 인근 탕캄 지역에서 BESS 사업을
한국전력이 배전망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새롭게 도입하기로 하면서, 이 사업이 ESS업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력거래소가 진행하는 BESS 사업이 송전망 단계의 ESS 사업이라면, 한전의 배전망 ESS는 배전 단계에서 진행되는 ESS 사업이다. 30일 발전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제주 지역을 대상으로 배전망 ESS 서비스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해안건축 시니어라이프 플렛폼(H-SLP) 中필자는 실버타운이 앞으로 국내 민간 부동산 개발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본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5대 광역시의 중심 입지 등, 자산 수준이 높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실버타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가 실버타운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반론은 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게티이미지뱅크올 11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충격은 작년부터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안정은 아직 먼 이야기다. 글로벌 도시부동산학회(ULI)를 포함한 최근 보고서들을 보면, 시장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따라가며, 미국
게티이미지뱅크최근 부동산 회사에서 제공하는 뉴스 클리핑들을 살펴보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시장 소식보다는 시장의 구조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는 뉴스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언론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인력 변화도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와
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맥쿼리자산운용이 하남 데이터센터를 7340억 원에 인수했다. 올해는 SK AX가 판교 데이터센터를 5068억 원에 매각했다. 불과 2023년만 해도 연간 1000억 원을 넘기지 못했던 데이터센터 거래 시장이 단숨에 조 단위 자산군으로 도약했다.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이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대체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뜨거운 성장세 이면에는
게티이미지뱅크실물과 대체자산 투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 자산운용업계 경영진급으로 복귀하고 있다. 그간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체된 대체자산 운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다. 5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강태욱 전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이 지난 3일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강 부회장은 투자운용본부에서 실무형 부회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1996년 기계설비조합에 입사한 그는 3년의
미래에셋증권 본사사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 미래에셋증권의 부동산금융과 대체투자를 총괄하는 IB2부문 대표(전무)에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상무)이 승진 임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24일 미래에셋그룹이 발표한 정기 인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IB1부문 대표인 강성범 부사장이 IB사업부 총괄 대표(사장)로 승진한 가운데 IB1부문
박지수 알파씨엘씨리츠운용 신임 대표이사(이미지=케이리츠투자운용)알파자산운용과 쿠팡이 합작해 설립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이 공식 출범했다. 2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어반벤치빌딩 1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전업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자본금 70억원으로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지수 전 케이리츠투자운용
아준 판딧(Arjun Pandit) 캐피탈랜드 사모펀드(크레딧) 매니징 디렉터아시아태평양(APAC) 대출시장은 약 63조 달러 규모로, 미국과 유럽을 합친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 방대하다. 특히 부동산 사모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사모 신용)은 아시아 지역의 빠른 도시화,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 자본 규제 변화에 힘입어 핵심 성장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권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