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 연면적 3.4만평 사옥 재개발 시공사 선정 돌입
코리안리 수송동 신사옥 조감도(사진=서울시)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연면적 3만4000평(11만2598.67㎡) 규모의 수송동 본사 사옥 재개발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도심권(CBD)의 우량 입지에다 단순 도급공사 형태라 주요 건설사들이 수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본사 재개발(수송구역 제1-7지구
코리안리 수송동 신사옥 조감도(사진=서울시)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연면적 3만4000평(11만2598.67㎡) 규모의 수송동 본사 사옥 재개발을 위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다. 도심권(CBD)의 우량 입지에다 단순 도급공사 형태라 주요 건설사들이 수주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서울 종로구 수송동 80번지 일대 본사 재개발(수송구역 제1-7지구
게티이미지뱅크올 11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충격은 작년부터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안정은 아직 먼 이야기다. 글로벌 도시부동산학회(ULI)를 포함한 최근 보고서들을 보면, 시장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따라가며, 미국
게티이미지뱅크최근 부동산 회사에서 제공하는 뉴스 클리핑들을 살펴보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단편적인 시장 소식보다는 시장의 구조나 패러다임이 바뀔 수 있는 뉴스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언론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꾸고 있는 인력 변화도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와
게티이미지뱅크부동산 개발사업의 에쿼티(자기자본) 투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PF대출 취급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시장이 대형 디벨로퍼·운용사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에쿼티 투입이 사실상 사업 진행의 척도가 되고 있다. 일부 시행사는 초기 토지 매입 단계에서 과감히 에쿼티를 투입한 뒤 본PF 전환에 성공하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에쿼티가 개발사업 본PF ‘성패
게티이미지뱅크국가철도공단(옛 철도시설공단)이 민자철도 활성화를 위해 민자사업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참여로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란 기대가 있는 반면, 공공의 과도한 개입으로 시행법인의 자율성과 창의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한국철도공단은 지난 6일 열린 한국민간투자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철도공단 역할 재정립 방안’을 발표했다. 공단은 “민간투자자의 수익성 확보 어려움, 사업 추진
안동 옥동지구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경북 안동 옥동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이 1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조달했다. 메리츠증권과 교보증권이 금융주선을 맡았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유한회사 에이이체스개발은 이달 초 대주단과 120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최초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기간은 42개월이다. 메리츠증권 SPC가 400억원, 교보증권 SPC가 100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시공은
게티이미지뱅크AI 인프라 투자 열기가 거세다. 시장 곳곳에서 '버블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글로벌 대체투자사 KKR은 반대의 시선을 내놨다. 지금의 데이터센터 투자는 버블이 아니라 다음 산업혁명의 인프라라는 것이다. 다만 KKR은 모든 투자자가 수익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며, AI 인프라 붐 속에서 살아남는 자는 수익성·진입장벽·리스크를 통제할 수 있는 자라고 강조했다. 6일 KKR이
분당 두산타워 전경(사진=두산건설)두산그룹 신사옥인 ‘분당 두산타워’의 7900억원 규모 리츠 셰어딜 거래가 12월 종결된다. 기존 리츠 주주 중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엠플러스자산운용은 엑시트(투자금 회수)하고, 한국투자증권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재투자하기로 했다. 7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자산신탁으로부터 리츠 셰어딜 방식으로 분당 두산타워를 인수하는 코람코자산운용은 현재 에쿼티 투자자와 담보대출 대주 모집에 한창이다. 증자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화성시)첫 도로 손익공유형 민간투자사업(BTO-a)으로 주목받은 경기 ‘발안남양고속도로’ 민자사업이 63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금융주선기관인 기업은행과 농협은행이 ‘출자전용 특별인프라펀드’와 하나은행을 재무투자자(FI)로 유치하고, 은행 중심의 선순위 대주를 구성한 것이 금융 종결에 기여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컨소시엄(시행법인 발안남양도로)과
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맥쿼리자산운용이 하남 데이터센터를 7340억 원에 인수했다. 올해는 SK AX가 판교 데이터센터를 5068억 원에 매각했다. 불과 2023년만 해도 연간 1000억 원을 넘기지 못했던 데이터센터 거래 시장이 단숨에 조 단위 자산군으로 도약했다. AI 확산과 함께 데이터센터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인프라이자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대체투자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 뜨거운 성장세 이면에는
인천 남동산단 임대형 기숙사 개발사업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코람코자산운용이 산업단지공단의 산단환경개선펀드를 유치해 추진하는 인천 남동산업단지 임대형 기숙사 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지난달 말 개발기구인 리츠의 영업인가를 취득한 데 이어 500억원 규모의 사모 주식 투자자 모집에 착수했다. 6일 리츠업계에 따르면 코람코운용이 설정한 ‘코람코인천레지던스리츠’는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받았다. 이어 보통주 20억원, 1종
명동 마이티빌딩 전경(사진=네이버지도뷰)마스턴투자운용이 서울 명동 소재 마이티빌딩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JB자산운용을 선정했다. JB운용은 매입 후 밸류애드 전략을 활용해 자산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6일 오피스업계에 따르면 마스턴운용은 최근 명동 관광특구 내 을지로2가 199-13(명동3길 36) 일원에 위치한 마이티빌딩(Mighty Building)의 우협으로 JB운용을 선정했다. 이 자산은 호텔과 리테일이 결합된 복합자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