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지금 셀프스토리지가 성장하는가
국내 부동산 시장은 지금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 주거 면적은 갈수록 좁아지고, 상업용 부동산은 깊은 공실의 늪에 빠져 있다. 수도권 1인당 주거면적은 2024년 기준 33㎡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6㎡에도 크게 못 미친다. 더 큰 문제는 주거비 부담이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14년 이상 월급을 한 푼도
국내 부동산 시장은 지금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 주거 면적은 갈수록 좁아지고, 상업용 부동산은 깊은 공실의 늪에 빠져 있다. 수도권 1인당 주거면적은 2024년 기준 33㎡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6㎡에도 크게 못 미친다. 더 큰 문제는 주거비 부담이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14년 이상 월급을 한 푼도
보령LNG터미널(사진=KB발해인프라)KB발해인프라가 LNG터미널에 상장 이후 첫 투자를 단행하며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신규 편입했다. 기존에는 도로 중심의 상장 인프라펀드였으나, 장기 안정적 자산으로 평가받는 보령LNG터미널에 투자를 집행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발해인프라는 12월 중 보령LNG터미널 지분 49.9%를 IMM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인수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발해인프라가 지난해 11월 29일 코스피시장에
서울 금천구 가산동 데이터센터 준공 전경(사진=DL이앤씨)브룩필드 계열 데이터센터 운영사 DCI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SEL01·수전 20MW)와 관련해 3100억원(2억1250만달러) 규모의 시설대출(시설 텀론)을 조달했다. 국내외 금융기관이 다수 참여한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DCI는 기존 PF 대출을 준공 후 담보대출로 전환했다. DCI는 지난주 약 3100억원(2억1250만달러) 규모의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BL 오피스텔(사진=회사 분양 홈페이지)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3600억원 한도 본PF금융을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3개 증권사가 대출의 절반 이상을 인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즈인터내셔널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BL 오피스텔 개발을 위해 대주단과 3600억원 한도(일시 1700억원, 한도 1900억원)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인천 부평 KR1데이터센터 투시도(사진=ESR)아시아 리딩 실물자산 운용사인 ESR이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손잡고 인천 부평구에 시설 용량 80MW급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싱가포르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프린스턴디지털그룹(PDG)이 투자자이자 임대 운영사다. ESR은 와이드크릭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주 중 지상 9층, 80MW 규모의 KR1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 첫 번째로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개발사업 조감도3조5000억원에 이르는 역대급 사업비를 조달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내 처음으로 미래에너지펀드는 물론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상품까지 투입된다. 전례 없는 390MW급 대형 해상풍력이 PF 파이낸싱에 들어가면서, 성공적인 PF 클로징을 위해 국내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안우이 해상풍력의 사업주와 공동 금융주관사인 국민은행·산업은행은 지난 6일 주요
국고채 3년물 추이(사진=네이버금융)국내 한 태양광 디벨로퍼는 최근 자산운용사에 대출형 블라인드펀드의 제시 금리를 문의하고 깜짝 놀랐다.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연 5% 중후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6.2%로 0.5%포인트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운용사 측은 “태양광 대출의 기준금리로 삼는 국고채 10년물이 크게 올라,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의 주제는 일전에 다뤘던 ‘개발사업의 에쿼티(Equity)와 사업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판단할 때 기업 크레딧(Credit, 신용) 분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업성 분석만으로도 벅찬데, 기업 Credit까지 봐야 하나?’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금액이 큰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게티이미지뱅크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사무실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기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매달 임대료와 관리비를 납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증금도 필요하고, 사무실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비용까지 발생합니다. 게다가 계약 기간도 보통 1년 이상 장기로 체결해야 하므로 초기 고정비용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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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 데이터센터 준공 전경(사진=DL이앤씨)브룩필드 계열 데이터센터 운영사 DCI가 서울 가산동 데이터센터(SEL01·수전 20MW)와 관련해 3100억원(2억1250만달러) 규모의 시설대출(시설 텀론)을 조달했다. 국내외 금융기관이 다수 참여한 이번 리파이낸싱을 통해 DCI는 기존 PF 대출을 준공 후 담보대출로 전환했다. DCI는 지난주 약 3100억원(2억1250만달러) 규모의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BL 오피스텔(사진=회사 분양 홈페이지)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블록 오피스텔 개발사업이 3600억원 한도 본PF금융을 확보했다.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등 3개 증권사가 대출의 절반 이상을 인수했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즈인터내셔널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5BL 오피스텔 개발을 위해 대주단과 3600억원 한도(일시 1700억원, 한도 1900억원)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국고채 3년물 추이(사진=네이버금융)국내 한 태양광 디벨로퍼는 최근 자산운용사에 대출형 블라인드펀드의 제시 금리를 문의하고 깜짝 놀랐다. 불과 한두 달 전만 해도 연 5% 중후반 수준이었는데, 이번에는 6.2%로 0.5%포인트가량 뛰었기 때문이다. 운용사 측은 “태양광 대출의 기준금리로 삼는 국고채 10년물이 크게 올라, 금리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의 주제는 일전에 다뤘던 ‘개발사업의 에쿼티(Equity)와 사업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판단할 때 기업 크레딧(Credit, 신용) 분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업성 분석만으로도 벅찬데, 기업 Credit까지 봐야 하나?’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금액이 큰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은 지금 구조적 전환점에 서 있다. 주거 면적은 갈수록 좁아지고, 상업용 부동산은 깊은 공실의 늪에 빠져 있다. 수도권 1인당 주거면적은 2024년 기준 33㎡로 전국 최저 수준이며, 전국 평균 36㎡에도 크게 못 미친다. 더 큰 문제는 주거비 부담이다.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14년 이상 월급을 한 푼도
게티이미지뱅크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사무실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기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매달 임대료와 관리비를 납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증금도 필요하고, 사무실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비용까지 발생합니다. 게다가 계약 기간도 보통 1년 이상 장기로 체결해야 하므로 초기 고정비용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홈즈컴퍼니의 일본 오사카 닛폰바시 오픈 지점 전경(사진=회사 홈페이지)한 글로벌 투자사는 최근 서울 신촌의 주거용 오피스텔 신축 자산을 매입해 임대주택 단지로 전환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10·15 부동산대책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합산 과세로 수익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정부 대책 이후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서울에서 법인이 민간 임대를
게티이미지뱅크PwC와 글로벌도시부동산학회(ULI)가 최근 ‘2026년 북미 부동산 신흥 트렌드(Emerging Trends in Real Estat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연례 산업 전망 보고서는 경제 변화, 인구 구조 이동, 기술 발전에 따라 부동산 산업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투자자, 개발자, 대출기관, 자문가 등 1700명 이상의 업계 리더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 부평 KR1데이터센터 투시도(사진=ESR)아시아 리딩 실물자산 운용사인 ESR이 와이드크릭자산운용과 손잡고 인천 부평구에 시설 용량 80MW급 대형 데이터센터를 건설한다. 싱가포르계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프린스턴디지털그룹(PDG)이 투자자이자 임대 운영사다. ESR은 와이드크릭운용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번주 중 지상 9층, 80MW 규모의 KR1 데이터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에서 첫 번째로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내부모습(게티이미지뱅크)블랙록 계열의 글로벌 인프라 파트너스(GIP)와 스페인 ACS그룹이 전 세계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50대50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16일 GIP에 따르면 이번 신규 플랫폼은 ACS의 기술력과 산업 전문성에 GIP의 인프라 투자 노하우를 결합해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와 AI기업을 대상으로 한 확장형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티이미지뱅크공무원연금공단이 1억 유로 규모 신규 글로벌 인프라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GP) 후보(우선협상대상자)에 독일계 DWS자산운용과 프랑스계 인프라비아 캐피탈(InfraVia Capita) 등 2곳을 선정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최근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해외 GP 후보사로 DWS와 인프라비아를 선정했다. 이어 운용사 실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선정하고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단 실사 결과
BuTX 조감도(사진=부산시)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사업 제안 컨소시엄의 건설 주간사를 맡으며 민간투자시장에 복귀했다. 삼성물산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수주전 이후 SOC 민자사업에서 철수했으나, 3년여 만인 지난해 초 민자사업그룹을 설립하며 재진입했다. 10일 민자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컨소시엄이 제안한 BuTX 사업에 삼성물산이 건설 주간사로 참여했다. 이 사업은 민자 적격성 조사를
보령LNG터미널(사진=KB발해인프라)KB발해인프라가 LNG터미널에 상장 이후 첫 투자를 단행하며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신규 편입했다. 기존에는 도로 중심의 상장 인프라펀드였으나, 장기 안정적 자산으로 평가받는 보령LNG터미널에 투자를 집행하며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발해인프라는 12월 중 보령LNG터미널 지분 49.9%를 IMM인베스트먼트와 공동으로 인수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공시했다. 발해인프라가 지난해 11월 29일 코스피시장에
신안우이 해상풍력 개발사업 조감도3조5000억원에 이르는 역대급 사업비를 조달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국내 처음으로 미래에너지펀드는 물론 신용보증기금의 대출 보증상품까지 투입된다. 전례 없는 390MW급 대형 해상풍력이 PF 파이낸싱에 들어가면서, 성공적인 PF 클로징을 위해 국내 가용 재원을 총동원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안우이 해상풍력의 사업주와 공동 금융주관사인 국민은행·산업은행은 지난 6일 주요
김해중 SK이터닉스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윤정택 탑선 대표(왼쪽에서 세번째)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및 BESS 사업 공동개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있다. 하반기 ESS 중앙계약 입찰을 앞두고 SK이터닉스와 탑선이 공동 수주 전선을 형성했다. 하반기(2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가 임박한 가운데 SK이터닉스는 태양광 통합 솔루션 기업 탑선과 ‘재생에너지 발전
다대포 해상풍력 조감도(부산해상풍력발전 홈페이지)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 99MW 규모 부산 다대포 해상풍력의 금융주선을 맡는다. 총 사업비가 최대 8000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국내 첫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내년 금융 조달을 거쳐 공사에 들어간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다대포해상풍력의 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은 공동 자문 및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하나은행과 지난달 금융조건
게티이미지뱅크이번 글의 주제는 일전에 다뤘던 ‘개발사업의 에쿼티(Equity)와 사업성’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개발사업의 사업성을 판단할 때 기업 크레딧(Credit, 신용) 분석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사업성 분석만으로도 벅찬데, 기업 Credit까지 봐야 하나?’라는 불만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하지만 최근 대규모 개발사업이나 금액이 큰 부동산 거래가 늘어나면서,
게티이미지뱅크어떤 비즈니스를 하더라도 사무실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초기 사업자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매달 임대료와 관리비를 납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증금도 필요하고, 사무실을 꾸미기 위한 인테리어 비용까지 발생합니다. 게다가 계약 기간도 보통 1년 이상 장기로 체결해야 하므로 초기 고정비용이 크게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피스 임대차 시장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해안건축 시니어라이프 플렛폼(H-SLP) 中필자는 실버타운이 앞으로 국내 민간 부동산 개발시장의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본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5대 광역시의 중심 입지 등, 자산 수준이 높은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하이엔드 실버타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필자가 실버타운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듣는 반론은 재건축 단지를 포함한
게티이미지뱅크올 11월, 미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그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충격은 작년부터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 하지만 완벽한 안정은 아직 먼 이야기다. 글로벌 도시부동산학회(ULI)를 포함한 최근 보고서들을 보면, 시장은 밝은 면과 어두운 면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 애쓰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따라가며, 미국
게티이미지뱅크실물과 대체자산 투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 자산운용업계 경영진급으로 복귀하고 있다. 그간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침체된 대체자산 운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보다. 5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강태욱 전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경영기획본부장(상무)이 지난 3일 포트코리아자산운용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강 부회장은 투자운용본부에서 실무형 부회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1996년 기계설비조합에 입사한 그는 3년의
미래에셋증권 본사사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 미래에셋증권의 부동산금융과 대체투자를 총괄하는 IB2부문 대표(전무)에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상무)이 승진 임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24일 미래에셋그룹이 발표한 정기 인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IB1부문 대표인 강성범 부사장이 IB사업부 총괄 대표(사장)로 승진한 가운데 IB1부문
박지수 알파씨엘씨리츠운용 신임 대표이사(이미지=케이리츠투자운용)알파자산운용과 쿠팡이 합작해 설립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이 공식 출범했다. 2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어반벤치빌딩 1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전업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자본금 70억원으로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지수 전 케이리츠투자운용
아준 판딧(Arjun Pandit) 캐피탈랜드 사모펀드(크레딧) 매니징 디렉터아시아태평양(APAC) 대출시장은 약 63조 달러 규모로, 미국과 유럽을 합친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 방대하다. 특히 부동산 사모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사모 신용)은 아시아 지역의 빠른 도시화,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 자본 규제 변화에 힘입어 핵심 성장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권과 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