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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송도 생숙시설’ 수분양자들, 1900억 계약해지 소송 제기

‘힐스테이트 송도 생숙시설’ 수분양자들, 1900억 계약해지 소송 제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사진=현대건설)지난해 6월 준공된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수분양자들이 한국자산신탁(한자신)과 시행사를 상대로 1900억원대 분양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한자신 측은 사업비 투입이 없는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9일 한자신에 따르면 인천 송도 C8-1블록 생숙시설(힐스테이트 송도

by원정호
건설부동산
싱가포르 거린에너지, EDP리뉴어블스의 韓 풍력·태양광사업 인수

싱가포르 거린에너지, EDP리뉴어블스의 韓 풍력·태양광사업 인수

거린에너지의 태양광자산303MW 규모…국내 개발 포트폴리오 600MW 돌파 싱가포르 재생에너지기업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스페인계 EDP리뉴어블스(EDP Renewables)의 국내 풍력·태양광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며 한국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29일 EDP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APAC)의 국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의 총 발전용량은 303MW 규모다. 이번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이번 기고의 주제는 개발사업 심사를 하다 보면 늘 갖게 되는 궁금증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주단 입장에서 투자대상 선정의 우선순위를 매길 때, ‘에쿼티(Equity, 자기자본) 규모 및 투자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아니면 ‘사업성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보통 전자를 택하는 경우는 보수적인 성향의 소유자이거나, 저처럼

by이인석
오피니언
신용평가사, "3분기 어닝쇼크 포스코이앤씨, 신용도에 부정적"

신용평가사, "3분기 어닝쇼크 포스코이앤씨, 신용도에 부정적"

신안산선 사고와 건축부문 대손, 안전 관련 비용 등으로 3분기 19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전사고 리스크로 인한 대규모 손실과 재무적 부담이 지속될 경우 차입금 및 PF 우발채무의 차환 여건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27일 포스코홀딩스의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A+/안정적, A2+)는 3분기 신안산선 사고, 건축부문

by딜북뉴스 스탭
건설부동산
삼성SRA운용, 해외 오피스 중심에서 주거·물류부동산으로 투자 전환

삼성SRA운용, 해외 오피스 중심에서 주거·물류부동산으로 투자 전환

삼성SRA자산운용 웹사이트그간 해외 오피스 투자에 집중했던 삼성SRA자산운용이 주거용 부동산과 물류센터로 투자를 다변화하고, 오피스 부문은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 들어 유럽과 미국의 주거 부문 대출펀드에 신규 투자하는 한편, 보유 오피스 자산 관리를 위해 영국에 첫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운용은 3분기 중 학생기숙사, 멀티패밀리, 싱글패밀리 등

by원정호
파이낸스
신한운용, '탄소중립 대표산단' 선정된 구미산단 태양광발전에 투자

신한운용, '탄소중립 대표산단' 선정된 구미산단 태양광발전에 투자

구미국가산단 탄소중립 대표모델 구축사업신한자산운용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경북 구미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30MW급 태양광발전소 조성에 나선다. 구미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산단공·신한운용(태양광개발펀드)은 최근 각각 4대3대3의 출자 비율로 ‘공공주도태양광법인(SPC)’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by원정호
그린에너지
공매 나온 오피스 희비...용산 KY빌딩 낙찰, 역삼동 코원타워 유찰

공매 나온 오피스 희비...용산 KY빌딩 낙찰, 역삼동 코원타워 유찰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네이버지도뷰)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공매로 나온 서울지역 두 업무시설의 희비가 엇갈렸다.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은 주인을 찾은 데 비해 강남 역삼동 코원타워는 유찰됐다. 28일 캠코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7(한강대로 31) 소재 오피스인 KY빌딩(금영빌딩)은 17~23일 매각 입찰을 거쳤으며, 지난 24일 개찰 결과

by원정호
건설부동산
목동 KT타워부지 개발, 시공사 GS건설로 교체 및 본PF 전환

목동 KT타워부지 개발, 시공사 GS건설로 교체 및 본PF 전환

목동 KT타워부지 재개발 조감도(사진=지난해 11월 삼성물산 자료)아이코닉이 시행하는 서울 목동 옛 KT타워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시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삼성물산에서 GS건설로 교체됐다. GS건설이 기성불 조건으로 공사를 맡으면서 아이코닉은 총 7950억원 한도에 이르는 전체 사업비를 본PF로 조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코닉은 지난 24일 시공사 GS건설과 목동 924번지 외 2필지

by원정호
파이낸스
JB·서부발전, 탕정2집단에너지 사업 이어 아산배방·탕정 운영자산 확보

JB·서부발전, 탕정2집단에너지 사업 이어 아산배방·탕정 운영자산 확보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장JB(옛 중부도시가스)와 서부발전 컨소시엄이 탕정2 예정지구 개발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개별 자산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자 두 자산을 통합 운영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결과 JB컨소시엄(JB+서부발전)을 우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각 가격은 약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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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이번 기고의 주제는 개발사업 심사를 하다 보면 늘 갖게 되는 궁금증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주단 입장에서 투자대상 선정의 우선순위를 매길 때, ‘에쿼티(Equity, 자기자본) 규모 및 투자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아니면 ‘사업성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보통 전자를 택하는 경우는 보수적인 성향의 소유자이거나, 저처럼

by이인석
오피니언
삼성SRA운용, 해외 오피스 중심에서 주거·물류부동산으로 투자 전환

삼성SRA운용, 해외 오피스 중심에서 주거·물류부동산으로 투자 전환

삼성SRA자산운용 웹사이트그간 해외 오피스 투자에 집중했던 삼성SRA자산운용이 주거용 부동산과 물류센터로 투자를 다변화하고, 오피스 부문은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하반기 들어 유럽과 미국의 주거 부문 대출펀드에 신규 투자하는 한편, 보유 오피스 자산 관리를 위해 영국에 첫 해외 사무소를 열었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SRA운용은 3분기 중 학생기숙사, 멀티패밀리, 싱글패밀리 등

by원정호
파이낸스
목동 KT타워부지 개발, 시공사 GS건설로 교체 및 본PF 전환

목동 KT타워부지 개발, 시공사 GS건설로 교체 및 본PF 전환

목동 KT타워부지 재개발 조감도(사진=지난해 11월 삼성물산 자료)아이코닉이 시행하는 서울 목동 옛 KT타워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시공사가 우여곡절 끝에 삼성물산에서 GS건설로 교체됐다. GS건설이 기성불 조건으로 공사를 맡으면서 아이코닉은 총 7950억원 한도에 이르는 전체 사업비를 본PF로 조달했다. 2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이코닉은 지난 24일 시공사 GS건설과 목동 924번지 외 2필지

by원정호
파이낸스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2블록 오피스 540억 PF조달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2블록 오피스 540억 PF조달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2블록 위치도(사진=네이버지도)경기 과천 지식정보타운 상업용지 2블록 복합개발 사업이 540억원 규모의 본PF 자금을 확보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책임준공을 맡고,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 등이 금융을 지원했다. 24일 개발업계에 따르면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서 오피스 및 근린생활시설을 개발 중인 시행사 과천제1프라자는 540억원 한도의 대출약정을 체결하고 전일 첫 대출을 실행했다. 대출 만기는

by원정호
파이낸스
‘힐스테이트 송도 생숙시설’ 수분양자들, 1900억 계약해지 소송 제기

‘힐스테이트 송도 생숙시설’ 수분양자들, 1900억 계약해지 소송 제기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투시도(사진=현대건설)지난해 6월 준공된 생활형 숙박시설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 수분양자들이 한국자산신탁(한자신)과 시행사를 상대로 1900억원대 분양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한자신 측은 사업비 투입이 없는 관리형 토지신탁 사업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이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9일 한자신에 따르면 인천 송도 C8-1블록 생숙시설(힐스테이트 송도

by원정호
건설부동산
신용평가사, "3분기 어닝쇼크 포스코이앤씨, 신용도에 부정적"

신용평가사, "3분기 어닝쇼크 포스코이앤씨, 신용도에 부정적"

신안산선 사고와 건축부문 대손, 안전 관련 비용 등으로 3분기 19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포스코이앤씨의 신용도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전사고 리스크로 인한 대규모 손실과 재무적 부담이 지속될 경우 차입금 및 PF 우발채무의 차환 여건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27일 포스코홀딩스의 잠정실적 발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A+/안정적, A2+)는 3분기 신안산선 사고, 건축부문

by딜북뉴스 스탭
건설부동산
공매 나온 오피스 희비...용산 KY빌딩 낙찰, 역삼동 코원타워 유찰

공매 나온 오피스 희비...용산 KY빌딩 낙찰, 역삼동 코원타워 유찰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네이버지도뷰)최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온비드 공매로 나온 서울지역 두 업무시설의 희비가 엇갈렸다. 용산 한강로3가 KY빌딩은 주인을 찾은 데 비해 강남 역삼동 코원타워는 유찰됐다. 28일 캠코 온비드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40-17(한강대로 31) 소재 오피스인 KY빌딩(금영빌딩)은 17~23일 매각 입찰을 거쳤으며, 지난 24일 개찰 결과

by원정호
건설부동산
주차장, 숨은 자산을 다시 보다(수익 부동산으로서 재해석)

주차장, 숨은 자산을 다시 보다(수익 부동산으로서 재해석)

시설에서 자산으로: 부동산으로서의 주차장 재해석주차장은 오랫동안 단순한 교통 편익시설로 여겨져 왔다. 자율주행차 논쟁과 도심 재개발의 흐름 속에서도, 주차장은 여전히 교통행정의 하위 개념으로만 다뤄지고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도심 한복판, 가장 비싼 땅 위에 자리한 주차장들을 떠올려보자. 여의도, 강남, 명동. 이곳의 주차장은 단순히 '차를 세우는 공간'에 불과할까? 매일 수천 대의 차량이

by김은희
오피니언
서초소방학교부지 민자사업자 공모, 시니어주택 용도 제안 추진

서초소방학교부지 민자사업자 공모, 시니어주택 용도 제안 추진

서초소방학교부지 위치도(사진=서울시)서울시가 두 번째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으로 내놓을 서초동 소방학교 부지를 시니어주택 개발 용도로 공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경우 민간투자법에 따라 토지를 무상 임대하는 방식이 적용돼 임대료가 저렴하고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서초동 393-8 일대 서초소방학교 부지(1만9840㎡)와 광진구 능동 18 일대 어린이대공원 후문

by원정호
시니어주택
해진공, 항만물류 인프라펀드 굴릴 운용사 찾는다

해진공, 항만물류 인프라펀드 굴릴 운용사 찾는다

게티이미지뱅크 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국내 항만물류 인프라 블라인드펀드를 위탁 운용할 자산운용사 공모에 나섰다. 해진공은 20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하는 항만물류 블라인드펀드의 위탁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24일 공고했다. 이번 펀드는 항만법 제2조 제5호에 따라 항만개발사업 대상이 되는 항만시설을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관련 법에 따르면 화물을 싣고 내리기 위한 장비 및 관련 시설, 창고·야적장

by원정호
인프라
하나대체투자운용, 데이터센터 개발 위해 당산동 부지 인수

하나대체투자운용, 데이터센터 개발 위해 당산동 부지 인수

액티스가 작년 10월 준공한 서울 영등포 양평동 소재 디토양평센터 전경(사진=액티스)하나대체투자운용이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을 위해 서울 당산동 소재 부지를 매입한다. 이 운용사가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사 액티스와 LB자산운용은 이날 영등포 당산동 데이터센터 개발 부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대체투자운용을 선정했다. 해당

by원정호
인프라
G7 개발금융기관(DFI)과 글로벌 운용사, 신흥국 인프라투자 힘 합친다

G7 개발금융기관(DFI)과 글로벌 운용사, 신흥국 인프라투자 힘 합친다

G7 인프라 투자 협의체 참여기관(출처=핀데브 캐나다)주요 7개국(G7)의 공공 개발금융기관(DFI)과 글로벌 투자사들이 협의체를 구성해 신흥국 인프라 투자를 확대한다. 민간 자본을 대규모로 끌어들여 신흥국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G7 개발금융기관(DFIs)은 캐나다 개발금융기관인 ‘핀데브 캐나다(FinDev Canada)’가 주도해 ‘G7 인프라 투자협의체(G7

by딜북뉴스 스탭
인프라
싱가포르 거린에너지, EDP리뉴어블스의 韓 풍력·태양광사업 인수

싱가포르 거린에너지, EDP리뉴어블스의 韓 풍력·태양광사업 인수

거린에너지의 태양광자산303MW 규모…국내 개발 포트폴리오 600MW 돌파 싱가포르 재생에너지기업 거린에너지(Gurīn Energy)가 스페인계 EDP리뉴어블스(EDP Renewables)의 국내 풍력·태양광 포트폴리오를 인수하며 한국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거린에너지는 29일 EDP리뉴어블스 아시아태평양(APAC)의 국내 풍력 및 태양광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 대상의 총 발전용량은 303MW 규모다. 이번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신한운용, '탄소중립 대표산단' 선정된 구미산단 태양광발전에 투자

신한운용, '탄소중립 대표산단' 선정된 구미산단 태양광발전에 투자

구미국가산단 탄소중립 대표모델 구축사업신한자산운용이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손잡고 경북 구미산업단지 유휴부지를 활용한 30MW급 태양광발전소 조성에 나선다. 구미산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5년 탄소중립산단 대표모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민관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8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한수원·산단공·신한운용(태양광개발펀드)은 최근 각각 4대3대3의 출자 비율로 ‘공공주도태양광법인(SPC)’ 설립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by원정호
그린에너지
JB·서부발전, 탕정2집단에너지 사업 이어 아산배방·탕정 운영자산 확보

JB·서부발전, 탕정2집단에너지 사업 이어 아산배방·탕정 운영자산 확보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장JB(옛 중부도시가스)와 서부발전 컨소시엄이 탕정2 예정지구 개발사업권을 확보한 데 이어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개별 자산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자 두 자산을 통합 운영해 사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결과 JB컨소시엄(JB+서부발전)을 우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매각 가격은 약

by딜북뉴스 스탭
그린에너지
누빈인프라·SK이노베이션, '신안 태평염전 137MW 태양광'  2400억 금융 종결

누빈인프라·SK이노베이션, '신안 태평염전 137MW 태양광' 2400억 금융 종결

챗GPT 이미지미국계 인프라 투자사 누빈 인프라(Nuveen Infrastructure)와 SK이노베이션 E&S가 137MW급 전남 신안 태평염전 태양광 발전사업의 2400억원(1억7100만달러) PF금융 조달을 완료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일대에서 추진된 ‘증도 태평염전 태양광 개발사업’이 최근 2400억원 규모의 PF금융을 클로징했다. 국내에서 단일 규모로는 최대 염전을

by원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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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심사역이 바라본 개발사업의 에쿼티와 사업성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서울시) 이번 기고의 주제는 개발사업 심사를 하다 보면 늘 갖게 되는 궁금증입니다. 그것은 바로 대주단 입장에서 투자대상 선정의 우선순위를 매길 때, ‘에쿼티(Equity, 자기자본) 규모 및 투자자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아니면 ‘사업성에 중점을 둬야 하는지’ 여부입니다. 보통 전자를 택하는 경우는 보수적인 성향의 소유자이거나, 저처럼

by이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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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숨은 자산을 다시 보다(수익 부동산으로서 재해석)

주차장, 숨은 자산을 다시 보다(수익 부동산으로서 재해석)

시설에서 자산으로: 부동산으로서의 주차장 재해석주차장은 오랫동안 단순한 교통 편익시설로 여겨져 왔다. 자율주행차 논쟁과 도심 재개발의 흐름 속에서도, 주차장은 여전히 교통행정의 하위 개념으로만 다뤄지고 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도심 한복판, 가장 비싼 땅 위에 자리한 주차장들을 떠올려보자. 여의도, 강남, 명동. 이곳의 주차장은 단순히 '차를 세우는 공간'에 불과할까? 매일 수천 대의 차량이

by김은희
오피니언
리츠의 통합 컨설팅사 선정, 코람코신탁이 던진 질문

리츠의 통합 컨설팅사 선정, 코람코신탁이 던진 질문

게티이미지뱅크코람코자산신탁이 운영 중인 3개 상장리츠의 통합 자산관리(Consolidated Product Management, CPM)를 담당할 컨설팅사로 세빌스코리아가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5년간 진행되는 장기 통합관리 계약으로, 부동산을 하나의 투자 상품으로 보고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회사를 찾고자 한 코람코의 전략적 의지를 보여줍니다. 기존의 자산관리회사(PM: Property Management)는 상업용

by민성식
오피니언
AI시대와 건설산업의 시간차

AI시대와 건설산업의 시간차

게티이미지뱅크기술혁명은 왔지만, 건설산업은 아직 오지 않았다 기술혁명의 속성정치혁명과 달리 기술혁명은 급변을 불러오지 않는다. 정치혁명은 누적된 갈등을 연료삼아 대체로 결정적 트리거에 의해 폭발한다. 하룻밤 새 세상이 달라지는 일은 정치혁명에서는 낯선 일이 아니다. 반면 기술혁명은 주로 인간의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며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10세기를 전후해 시도된 삼포농법이 농업혁명으로 이어지기까지 200년 이상이

by김갑진
건설부동산
미래에셋증권 IB2부문 대표에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

미래에셋증권 IB2부문 대표에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

미래에셋증권 본사사옥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 미래에셋증권의 부동산금융과 대체투자를 총괄하는 IB2부문 대표(전무)에 김정수 대체투자금융3본부장(상무)이 승진 임명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프라투자부문 대표인 김방현 상무도 전무로 승진했다. 24일 미래에셋그룹이 발표한 정기 인사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IB1부문 대표인 강성범 부사장이 IB사업부 총괄 대표(사장)로 승진한 가운데 IB1부문

by딜북뉴스 스탭
피플·인터뷰
무료 알파운용·쿠팡 합작 알파씨엘씨리츠운용, 박지수호 출범

알파운용·쿠팡 합작 알파씨엘씨리츠운용, 박지수호 출범

박지수 알파씨엘씨리츠운용 신임 대표이사(이미지=케이리츠투자운용)알파자산운용과 쿠팡이 합작해 설립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이 공식 출범했다. 26일 운용업계에 따르면 알파씨엘씨리츠운용은 최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어반벤치빌딩 14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전업 자산관리회사(AMC)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자본금 70억원으로 설립됐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박지수 전 케이리츠투자운용

by원정호
피플·인터뷰
캐피탈랜드는 왜 아시아 사모대출에 꽂혔나

캐피탈랜드는 왜 아시아 사모대출에 꽂혔나

아준 판딧(Arjun Pandit) 캐피탈랜드 사모펀드(크레딧) 매니징 디렉터아시아태평양(APAC) 대출시장은 약 63조 달러 규모로, 미국과 유럽을 합친 수준에 맞먹을 정도로 방대하다. 특히 부동산 사모 대출(프라이빗 크레딧, 사모 신용)은 아시아 지역의 빠른 도시화, 리파이낸싱 수요 증가, 자본 규제 변화에 힘입어 핵심 성장 부문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서구권과 달리

by원정호
피플·인터뷰
송재강 민자협회 회장, "10년째 묶인 통행료, 신규 민자도로 추진동력 상실"

송재강 민자협회 회장, "10년째 묶인 통행료, 신규 민자도로 추진동력 상실"

송재강 민간투자협회 회장“통행요금은 10년째 제자리인데, 비용은 매년 올라가고 있습니다. 운영기관 수익성 악화로 유지보수는 줄고 있고, 신규 도로사업은 미뤄지고 있습니다.” 송재강 한국민간투자협회장(대우건설 토목민자사업팀장)은 최근 <딜북뉴스>와 인터뷰에서 “노후 도로와 비용은 해마다 증가하는데 요금은 동결돼 있어, 요금 인상에 대한 업계 요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10년째

by딜북뉴스 스탭
피플·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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